[픽스터아우디] 7월12일 NPB 2경기 주력

세이부 VS 지바롯데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세이부는 스티븐 파이프(8.10)가 선발 등판합니다. 데뷔전이었던 6일 니혼햄전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조기 강판 당했습니다. 파이프는 2군에서의 호투를 1군에서 이어가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현재의 파이프는 QS가 기대치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지바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1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세이부의 타선은 홈에서의 타격감이 올라온게 다행스런 모습입니다. 불펜의 소모를 단 1명으로 줄인것도 오늘 경기에 유리 할것으로 보입니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부른 지바 롯데 마린스는 세키야 료타(1패 2.70)가 선발 등판합니다. 5월 28일 이번 시즌 유일한 등판이었던 오릭스전에서 6.2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나름 선전한 투구 내용이였습니다. 다만 원정의 세키야는 작년부터 좋지 않은 편입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전날 경기에서 막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6점을 득점한 지바 롯데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어느정도는 남겨 두었습니다. 그러나 불펜은 그 누구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
타격과 불펜 모두 세이부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이부 승

소프트뱅크 VS 라쿠텐

승리조가 무너지면서 뼈아픈 연패를 당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마츠모토 유키(2승 2패 5.05)가 선발 등판합니다. 29일 니혼햄전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마츠모토입니다. 홈이라는건 또한 기대를 걸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노리모토 공략에 성공하면서 4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후 라쿠텐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결국 패배로 연결되고 말았고 승리조 불펜마져 무너진건 큰 타격입니다.

뒷심을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키시 타카유키(6승 3패 2.25)가 선발 등판합니다. 2일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서 7.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키시는 이번 경기에서 확실한 복수전에 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후 오쿠돔에선 대단히 강하다는건 아주 긍정적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막강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라쿠텐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꾸준함을 지난주 경기부터 이어가고 있어서 일시적인 전력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불펜전에서 승리한것 또한 기세를 이어갈 유리한 상황입니다.
마츠모토가 앞선 등판에서 호투를 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강팀 상대로의 호투는 기대하긴 어려운 부분입니다. 키시가 앞선 소프트뱅크전에서 패배하긴 했어도 야후 오쿠돔에서의 키시는 퍼펙트한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