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밴 헤켄이 4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3일 LG전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헤켄은 앞선 마산 경기에서 부진한 출발이 노게임으로 날아가버린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김재영과 한화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넥센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호조를 홈까지 이어왔다는 점이 대단히 고무적이다. 홈이라는것도 강점.
한화는 배영수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8일 kt전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바 있는 배영수는 최근 3경기에서 방어율 12.41이라는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리검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5점을 득점한 한화의 타선은 경기 후반부의 집중력 부족이 못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선발들은 무너졌고 결국 타격전의 승자는 넥센이었다. 즉, 현 시점에서 타격전으로 간다면 한화의 승산이 낮아진다는 이야기.
그렇지만 헤켄은 홈에서는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인 반면 최근의 배영수는 신뢰 자체가 불가능한 투수다.
넥센 -1.5핸승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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