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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3월20일 KBL V리그 2경기, 3월21일 해외축구 2경기 심층분석
3월20일 WKBL 삼성생명 우리은행 여자농구 경기분석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챔프전 2차전에서 배혜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3쿼터에 각각 8득점에 그치면서 11점차로 완패했다 전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는 삼성생명이다 박하나 고아라 등 벡코트에서 완전히 밀리고 있는 데다 최희진 허윤자 앰버 해리스 등 벤치 자원들의 역할도 미비하다 임근배 감독은 김한별 엘리사 토마스를 원투 펀치로 내세우고 있지만 좀처럼 터지지 않는 외곽이 아쉬울 따름이다 특히 삼성생명은 2차전에서 3점 15개를 던져 무려 14개를 놓쳤다 높이도 크게 뒤처졌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무려 33-53 20개차이로 완패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완벽히 흐름을 장악한 끝에 11점 차 승리를 따냈다 우리은행이 기습적으로 해리스를 내보냈지만 이에 완벽히 대응한 데다 최은실 홍보람 등 롤 플레이어들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면서 주력선수들의 부담을 완벽히 덜었다 이로써 올 시즌 삼성생명을 상대로 무려 9전 전승을 따냈다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온 데다 폭넓은 로테이션을 통해 퐁당퐁당 일정도 잘 소화하고 있다. 박혜진의 야투 부진 임영희의 잦은 실책 등 한두 가지 문제점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고 있고 20개의 리바운드를 거뜬히 걷어내는 존쿠엘 존스는 이미 상대가 손을 쓸 수 없는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3월20일 KOVO V리그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여자배구 경기분석
KGC인삼공사 1차전 KGC인삼은 1세트를 무기력하게 내준 뒤 2세트부터 분위기를 살리며 반격을 시작한다 .IBK에게 2세트를 따낸 KGC는 3세트 초중반까지 리드를 지키며 역전승까지 노려볼수 있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공격에서의 해결능력 차이가 갈렸다 IBK는 김희진 박정아 리쉘등이 다채로운 득점루트를 통해 득점을 올리는 모습이었지만 KGC는 알레나 이외의 자리에서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공격부담이 집중된 알레나까지 그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하고마는 모습이 보여졌다. 김진희 지민경 등 국내 공격수들의 공격이 읽히면서 김희진이나 박정아 등의 높이에 번번히 걸리는 모습을 노출하고 말았던 것 입니다.
IBK기업은행은 1차전 2세트부터 상대의 페이스에 말려 자칫 분위기를 내줄뻔했다 1세트 이후 비교적 쉽게 제압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했던 경기가 어려워지자 IBK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리그에서 다소 잠잠했던 김희진이 훨씬 더 나아진 컨디션을 자랑했고 박정아 리쉘의 활약도 이어졌다. 더불어 돌아온 김사니의 경기 운영이 매우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큰 어려움 없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 서브에서부터 강력하게 상대 수비라인을 공략하다보니 상대가 짜임새 있는 공격을 할 여지를 틀어막을 수 있었다. 이정철 감독은 1차전 승리 이후 2차전에 끝낼 수 있도록 바로 승부를 보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3월21일 독일 GERD2 유니온베를린 FC뉘른베르크 축구분석
유니온베를린 직전 상파울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전반전 폴터와 클레치의 합작골에 힘을 얻어 2-1 승리를 기록한 유니온베를린이다. 이 후 친선경기 일정에서 2-3 으로 무너지긴 했지만 정규 시즌에 대한 실험적인 전술로 인한 요인이 컸다. 최근 안방과 원정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만큼 이 기세가 이어질것으로 보인다. 켈러 감독이 새로 부임한 이 후 불안했던 공수 밸런스가 안정적으로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키커스와의 대결에서는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상대 공격진을 완벽히 막아내며 완승을 거두기도 하였다. 주전 미드필더 쾰러와 크로스가 새로운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주전 센터백 카셀 역시 작년과는 확연히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키퍼 스푸르닝의 부상을 제외하면 별 다른 누수는 없는 상황 입니다.
FC뉘른베르크 직전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대결에서 전반전 35분 살리의 어시스트를 받아 페트락이 선제골에 성공하며 1-0 신승을 거둔 뉘른베르크이다. 장기 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주포 살리가 회복 후 투입됨과 동시에 팀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개 상황시 어려움을 겪고 답답했던 이샤크의 활동량이 상승했으며 허리라인을 이어주던 중원 베흐렌스의 패스도 보다 날카로워졌다. 당분간 이 체제로 경기에 임할것으로 예측된다. 슈왈츠 감독의 선수 기용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지만 기존 베테랑 선수들이 건재해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수비라인 쟈크파가 빠져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벤치 선수인 로웬이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해 빈 자리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탄탄한 전력으로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유니온베를린이지만 상대전적에서 고전한 전적이 많았으며 부진에서 벗어난 뉘른베르크가 접전으로 끌고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3월21일 프랑스 FRAD2 AJ오세르 RC스트라스부르 축구분석
AJ오세르 직전 스타드라발과의 리그 경기에서 경기 막판까지 이렇다할 결정력을 보이지 못하며 0-0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던 오세르이다. 최근의 부진을 끊기에는 역부족인 경기력이였다. 점점 몰도반 감독에 대한 징계설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 상황. 지난달 연승 분위기만 하더라도 팀 분위기가 매우 좋았지만 직후 원정 2연전에서 연달아 패배를 맛보며 팀원들의 신경도 날카로워졌다. 공격수 아예와 코치진들의 불화설이 돌고 있으며 중원라인의 마티스 역시 훈련에 불참하는 등 팀 분위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나마 기대고 있는 센터백 사네 역시 최근의 경기력이 썩 좋지 못한 상황이다. 별 다른 해결방법이 없어 보이는 팀의 모습에서 이들의 반등할 가능성이 좀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RC스트라스부르 직전 스타드브레스트와의 대결에서 기욤이 멀티골 득점에 이어 선수진들의 고른 화력으로 4-1 대승을 거둔 스트라스부르이다. 이번 경기 승리시 리그 3위권 안에 들수있는 절호의 찬스다. 상대팀의 부진과 약세를 공략할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원정길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다.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안방에서 터지고 있는 화력이 원정길만 떠나면 뚝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다행이 주포 기욤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으면 공략당하기 쉽상이다. 전반전 별 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 대기 선수인 바호켄을 투입할것으로 예상되며 중원라인의 산토스와 노게이라 수비라인의 망간을 주축으로 경기에 나설것으로 예측 됩니다.
상대전적에서는 오세르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강등권에 다가가고 있다는 불안감이 스트라스부르와의 일정에서 패배의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어 보인다. 이러한 요인들을 유심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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