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딸이 국야 강승부 분석픽 !

안녕하세요 딸딸이 입니다 ^^

무더위도 어느덧 지나간 듯 날씨가 아주 오락가락하네요;ㅋ

휴가철도 끝나가고 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를 위해 다시 달려볼까합니다~!!

그럼 금일은 국야로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8/24 18:30 KBO 한화 vs KIA

 

한화

 

선발 : 안영명

 

시즌 19경기 1승 4패 53.1이닝 41실점 38자책 20볼넷 방어율 6.41

 

상대전적 : 1경기 9회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경기 보여주었습니다.

 

수술 이후 작년부터 투심을 익힌 안영명은 적극적으로 투심을 구사하고 있으며, 시즌에는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했으나

점차 조금씩 제구가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 구종인 투심을 바탕으로 적절한 슬라이더와 직구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안영명의 장점은 인터벌이 짧다는 건데 이건 타자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고 빠른 승부를 보겠다는 거죠

비록 지금도 불안정한 피칭과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KIA 전에서는 나름 호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타선 : 조금의 기복은 있으나 최근 살아나고 있는 한화 타선입니다.

오선진과 최진행 로사리오 등 상위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근우와 김태균의 부상으로 공백이 있는 상황에서도 좋은 타선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KIA 전에서 매우 약하고 팻딘에게는 더더욱 발휘를 못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KIA

 

선발 : 팻딘

 

 

시즌 23경기 6승 6패 130.2이닝 70실점 66자책 33볼넷 방어율 4.55

 

상대전적 : 3경기 2승 10이닝 4실점 4자책 2볼넷 방어율 1.89로 한화전에서는 매우 호투와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6월 팻딘은 투구폼을 고치는 과정에서 밸런스가 깨져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흐트러진 제구와 구속저하가 큰 문제였습니다.

주로 던지는 직구/슬라이더.커브에서 최근 포크볼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팻딘은 최근 5경기에서 앞전 3경기에 호투를 보였으나

마지막 두경기 kt와 두산전에서 많은 실점을 하면서 조기강판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한화전에서는 강한모습을 보여준 팻딘 팀 5연패에 처한 상황에서 팻딘에 호투가 연패흐름을 끊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타선 : 팀타율 1위 / 득점 1위 / OPS 1위 / 홈런 3위 등 모든 부분에서 상위에 머물러 있는 KIA 타선이 최근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주찬 버나디나 최형우 나지완 안치홍 이범호 등 주전 선수들의 부진이 그나마 어제 경기에서는 조금 제몫을 해주었으나 선발 및 불펜의

대량실점으로 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살아나고 있는 타선과 한화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KIA의 팻딘 오늘 경기야 말로 5연패의 수령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집니다.

 

전날 kt전에서 10득점을 한 한화와 롯데전에서 5득점을 해준 KIA 이번 경기는 선발전보다는 타격전일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팻딘의 무거운 어깨와 타선의 부담이 어느 정도 맨탈을 빨리잡고 집중하느냐가 관건인 경기라 생각되네요.

최근 흐름상 타격전으로 본다면 한화가 조금 우세일 수 있으나 5연패 수령에 빠진 KIA가 과연 쉽게 승리를 넘겨줄지

 

추가적으로 53.1 이닝 20볼넷을 기록하고 있는 안영명과 130.2이닝 33볼넷을 기록하고 있는 팻딘

이전 두경기에서 팻딘 또한 많은 볼넷을 내어주긴 했으나 한화전 19이닝 2볼넷으로 볼넷을 많이 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KIA는 396개의 볼넷을 얻으며,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볼넷 9위로 그나마 많은 볼넷을 얻어주고 있던 김태균과 정근우의 부상으로 ..KIA 볼넷은 매우 좋아보이네요^^

 

 

8/24 18:30 KBO NC vs kt

 

NC

 

선발 : 에릭 해커

 

시즌 21경기 10승 5패 134.1이닝 54실점 51자책 20볼넷 방어율 3.42

 

상대전적 : 1경기 5이닝 3실점 3자책 방어율 5.40 기록중입니다.

 

해커는 직구보다는 위력적인 커브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커브와 함께 커터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도 18이닝 12실점으로 많은 실점을 내주었으며, 그중 두경기는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한 패배

 

타선 : NC의 장점은 막강한 타선과 안정적인 선발 및 불펜진 구성이였으나 최근 나성범 박민우 모창민 손시헌 권희동 등

주전들의 부진으로 침체된 타선이 팀에게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선발진들의 호투에도 득점을 얻지 못해 패한 경기가 많습니다.

최근 10경기 타율만 보아도 0.220으로 시즌 타율 0.285에 많이 못미치는 타격감을 보여주네요.

 

 

kt

 

선발 : 돈 로치

 

시즌 21경기 2승 12패 122.1이닝 81실점 67자책 47볼넷 방어율 4.93

상대전적 : 2경기 2패 12이닝 7실점 7자책 2볼넷 방어율 5.25

 

로치의 경우 기복도 기복이지만 무엇보다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속과 제구도 문제로 많은 피안타를 허용해주고 있고, 타선에서는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고

지난 삼성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를 했음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결국 팀은 패배.

 

타선 : kt 타선은 sk 다음으로 최약체의 팀으로 아무리 선발이 잘 던져주어도 승을 못챙기는 최고의 팀입니다.

그나마 최근 타선이 조금씩 살아날 땐 살아놔주면서 평균 타율보다 높은 타율을 보여주곤 있으나 여전히 연패의 연속

어제 한화전에서 비야누에바 상대로 승리를 거두나 했으나 많은 실책과 투수진의 다실점으로 결국 패배..

오태곤과 윤석민 유한준이 어제와 같은 경기만 보여주다면 타선은 다시 터질수 있을거라 봅니다

 

KIA 경기와 반대로 NC kt 경기는 투수전으로 보면될거 같은 경기인데요

해커가 빨리 제구를 잡고 이전 구속 구위만 찾아준다면 타선이 조금만 뒷바침된다면 NC로 기울어지는 경기 양상입니다.

 

금일은 2경기 외 타경기 승무패/핸디캡/스페셜 2,3조합으로 강승부 갈 생각입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어려워진 경기 피할 경기는 피하는게 상책인거 같습니다ㅠㅠ

황금 휴가가 앞으로 한달...그전에 대박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