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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4월 14일 야구분석 라쿠텐 vs 니혼햄

김유정 0 1404
어떻게든 변함없는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카마타 요시나오(1패 15.7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5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4이닝 7안타 7실점이라는 극도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카마타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다만 작년 니혼햄 상대 방어율은 5.85로 좋지 않은 편. 수요일 경기에서 세이부의 투수진 상대로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홈과 원정 모두 어떻게든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불펜은 승리조만 신뢰를 해줄 수 있을듯.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요시다 유키가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토카이대 3학년 시절 전국구급 특급 투수였다가 4학년때의 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 
 
 
2015 드래프트 7라운드로 지명된 바 있는 요시다는 작년 2군에서 6승 8패 5.1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큰 기대를 걸기엔 어려움이 있을듯.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전날 경기에서 집중력 부재를 드러내면서 3점에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화력을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셋업진이 문제를 드러내는건 고민이 될듯.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라쿠텐의 기세는 절대로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니혼햄 역시 소프트뱅크 상대로 연승을 거두면서 살아난 상황. 현 시점에서 양 팀의 선발은 
 
 
모두 기대를 걸기 어려운게 현실아다. 허나 타력에 있어선 분명 라쿠텐이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타력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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