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은 리그 3위를 이어가고 있다. 9승 2무 3패 25득점 18실점하며 대단히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는 중이다.
올 시즌 5승 1무 1패 13득점 8실점하며 안방에서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3승 1무 1패 9득점 7실점했다. 지난 라운드 엠폴리와의 원정경기에서는
4-1 승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수소가 펄펄 날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수소는 올 시즌 5골을 기록하면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여기에 지안루카 라파둘라 또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라파둘라는 올 시즌 3골을 기록하면서 공격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미드필더들의 공격 가담 능력 또한 뛰어나다.
카를로스 바카와 알레시오 로마뇰리의 결장이 아쉽지만 대체할 만한 자원도 충분해 걱정이 덜하다.
크로토네는 리그 19위에 내려 앉아 있다. 1승 3무 10패 11득점 27실점을 기록하며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도 1무 6패 4득점 15실점하며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홈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크로토네의 공격진은 극히 부진하다.
디에고 팔치넬리가 이렇다 할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라파엘레 팔라디노도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원도 헐겁다. 마르커스와 레오나르도 카페치 등
미드필더들의 응집력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수비진에서도 지안마르코 페라리와
페더리코 체케리니, 알레안드로 로시 등 주축 선수들이 조직력 부족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들을 대체할 만한 자원도 딱히 없는 상황이다. 아드리안 스토이안, 클레이튼 등의 결장 역시
크로토네에는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치른 정규리그 5경기에서는 1승 2무 2패 4득점 7실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