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직전경기(2/22)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0(25;19, 25:17, 25: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6)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0(29:27, 25:23, 25:20)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흐름 속에 시즌 22승8패의 성적이며 승점 5점을 추가하며 1위를 확정하게 되는 상황.
6년 만 정규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서게 된 우리카드와 리턴매치 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완벽했던 경기.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가스파리니(20점, 61.9%)와 발목이 부어올라서
경기 당일 컨디션을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던 김학민(14점, 81.3%)의 쌍포가 건재했으며
왜 자신이 최고의 세터인지를 증명한 한선수 세터의 침착한 판단과
반박자 빠른 토스가 나온 상황. 평소 칭찬에 인색한 박기원 감독의 입에서
"이렇게까지 잘할 줄 몰랐다"는 극찬을 받아낸 승리의 내용 이였다. 대한항공은 홈에서 14승2패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2/21) 홈엘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5:23, 20:25, 25:13,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7)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2-3(25:23, 25:15, 11:25, 23:25, 12:1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9승12패의 성적이며 최근 3경기 2승1패 흐름. KB손해보험과
리턴매치 에서는 이승원 세터를 스타팅으로 출전시키는 변화를 통해서 1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 상대에게 반격을 허용하자 주전 노재욱 세터를 투입하고 외국인 선수 대니를 빼고
송준호를 투입 시켰던 최태웅 감독의 선택이 승점 3점을 획득할수 있는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송준호는 3세트 100%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5점을 뽑아냈고 송준호가 터지자 주포 문성민의 위력도
살아날수 있었다. 또한, 노재욱 세터는 왜 자신이 이팀의 주전 세터인지를 증명하는
반박자 빠르고 안정감 있는 토스를 배달해냈고 최민호(13점, 블로킹 4점)는 상대 흐름을 끊는
블로킹과 날카로운 속공으로 다시 찾아온 경기 흐름을 끝까지 지키는데 힘을 보탰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현대캐피탈은 원정에서 8승7패를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 대니가 강한 임펙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6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대한항공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