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넥센 VS 한화 [KBO]

투타의 조화로 연승 가도를 달린 넥센은 브리검(3승 2패 3.91)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28일 NC전에서 7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브리검은 최근 2경기 연속 7실점 이상으로 

 

 

페이스가 급격하게 꺾여버린 상태다. 특히 한화 상대로 앞선 등판에서 무너진건 꽤 타격이 있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로치를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넥센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폭발력을 

 

 

홈까지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듯. 최근 홈에서의 화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불펜이 3일 연속 휴식을 취한건 대단히 크다. 한참 좋을때 내린 비가 못내 아쉬운 한화는 김재영

 

 

(2승 2패 4.30)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27일 kt와의 청주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김재영은 선발로서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서의 호투는 조금 어렵고 

 

 

넥센 상대로 부진했다는 점도 여러모로 걸린다. 토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의 폭발력을 원정까지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원정의 타력이 좋지 않은게 변수가 될듯. 불펜이 안정화를 찾아가는건 엄청난 힘이 될수 있어 보인다.

 

 

양 팀 모두 주말의 페이스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번 경기가 여러모로 기대를 걸수 있는 상황. 

 

 

비록 브리검이 한화 상대로 부진했다고는 해도 홈에서의 투구는 기대할수 있는 반면 아직 원정에서의 

 

 

김재영은 물음표가 붙어 있다. 양 팀의 타력 모두 호조를 띠고 있지만 한화는 원정이라는 결정적 

 

 

문제가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