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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12월 02일 17:00 배구분석 흥국생명 vs KGC인삼공사

김유정 0 2622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1/29)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0(25:16,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1(25:20, 25:19, 15:25, 25:19)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7승2패의 성적.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타미 러브(23점), 이재영(18점)의 쌍포가 폭발한 경기. 

특히 타미 러브는 랠리 상황에서 뛰어난 결정력을 선보였고 이재영은 세팅 된 상황에서의 공격은 놓치지 않는 

'타짜'가 되었던 경기. 또한, 디스 1위 한지현 리베로는 16차례 디그 시도에서 13개를 성공시키는 

슈퍼 디그로 도로공사 센터진의 이동 공격을 방어해 내면서 배유나(5점, 25%)의 어깨에 좋지 않은 힘이 

잔뜩 들어가게 만들었고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2,3세트 팀이 2점차 승리를 기록하데 숨은 공로자가 되었다. 

다만, 2세트 부터 늘어난 범실과 어택 커버에서 집중력 부족은 3-0 승리는 기록했지만 박미희 감독이 

평소와 달리 목소리를 높여서 선수들을 호통을 치게 만들었고 1세트 이후 부터는 워밍업 존으로 밀려난 

신연경 선수의 컨디션 하락은 불안의 작은 불씨를 남겼던 상황. 흥국생명은 홈에서 4승1패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1/26)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2(25:20, 21:25, 26:28, 25:14, 15: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2)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0-3(20:25, 23:25, 14:2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4승5패의 성적이며 최근 4경기 3승1패의 반등세.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18개 팀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서브 리시브 1위팀 도로공사를 흔들었고 알레나(38점, 45.3%)가 시즌 자신의 한경기 최다 득점을 갱신하며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토종 공격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는 이유 때문에 3세트까지 

1-2 세트 스코어로 밀렸지만 베테랑 김해란 리베로의 '언니 믿고 때려' 라는 우렁찬 목소리가 

계속해서 코트를 울렸고 자신들의 공격이 블로킹에 걸리더라도 김해란 리베로가 어택커버로 볼을 다시 살리자 

자신감을 회복한 최수빈, 장영은, 지민경이 4,5세트 에서는 알레나의 부담을 덜어주는 공격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이재은 세터가 9득점(서브 5득점, 블로킹 1득점, 2단 페스페인팅 3득점)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상대를 허탈하게 만드는 재치를 선보였던 것이 팀 리듬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KGC인삼공사는 원정에서 2승2패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에게 흥국생명이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면 2라운드 전승과 1위로 올라설수 있게 된다. 

용병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장담할수 없지만 용병을 뒷받침 할수 있는 토종 선수들의 화력에서 

이재영과 센터 김수지가 버티고 있는 흥국생명이 우위에 있다. 무엇보다 직전경기 승리에도 불구하고 

강한 질책을 했던 박미희 감독의 충격요법이 적절한 타이밍에 나왔다고 느껴지는 상황.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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