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6월7일 일본프로야구 NPB 오릭스 한신 경기분석

오릭스 버팔로스는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지면서 연승이 끊겨버렸습니다. 토메이 다이키가 선발로 반격에 나섭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월31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던 토메이는 작년과 다르게 깔끔하게 시즌을 시작한 상황입니다. 교류전에서도 최소한 QS를 기대해줄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득점권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오릭스의 타선은 단 2점에 그쳤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로 적용하기 딱 좋아보입니다. 불펜이 무너닌 것은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신 타이거즈는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서 3연승 가도를 이어갔습니다. 노우미 아츠시가 선발로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5월31일 지바 롯데와의 원정에서 7.2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노우미는 5월 한달간 2승 0.34 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하면서 방어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원정경기에서의 투구 역시 충분히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네코와 오릭스의 불펜을 상대로 두 번의 대형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11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폭발력이 훨씬 더 무서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막판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을 것입니다.

최종픽 - 한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