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기아 삼성/두산 분석

한화 VS 기아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 탈출에 실패한 한화는 장민재(1승3패5.45)가 경기에 나온다.

2일 SK전에서 6.1이닝 4실점의 부잔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장민재는 최근 선발보다는 불펜으로 나섰을때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올해 기아 상대로의 투구는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전날 경기에서 임기영의 투구에 완벽하게 막히면서 5안타 무득점의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한화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펜진이 무너진것도 한화입장에서는 큰 타격을 보이고있다.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기아는 헥터(8승0패 2.29)가 9승에 도전한다.

31일 NC전에서 6.1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경기를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헥터는 이번 시즌 유독 한화 상대로 조금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홈에서 극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이기에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갈것을 기대할수 있어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완벽하게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기아의 타선은 경기 중후반에 집중력이 살았다는 점은 플러스 요인이다.

또한 불펜진에있어 3일 연속 휴식이 주어진것 또한 한화보다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갈수있는 요인으로 보인다.

 

 

타격감이 살아난 기아보다 어제 임기영의 완봉은 오늘 기아에게 상단한 스노우볼링이되어 돌아왔다.

그리고 타선 역시 경기 후반에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자체도 플러스요인이된다.

일단 양팀의 선발투수 헥터와 장민재의 선수 자체의 차이도 크고 무너진 한화불펜진에 비해 3일연속의 휴식을 가진

기아의 불펜진도 플러스요인이다.

이러한 경기 데이터들로 기아승을 예상한다.

 

 

KIA 승

 

 

삼성 VS 두산

 

직전 경기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긴했지만 투수진의 부진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삼성은 안성무가 프로 데뷔전으로 나온다.

2015년에 삼성에 입단한 후 올해 퓨쳐스리그에서 5승3패4.06의 투구를 보여준 기록이 있다.

안성무선수의 힘있는 구위가 두산 타자진들한테 통할지 안통할지가 이번 경기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러프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리면서 두산의 유희관을 흔들어버린 삼성의 타선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것으로 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최충연의 결정적인 홈런을 내준건 삼성한테 타격을 줬다고 생각한다.

 

직전 경기 뜨거운 모습을 보여준 정진호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간 두산은 니퍼트(7승3패 2.42)가 선발로 나와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2일 넥센전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니퍼트는 다시금 에이스의 위용을 보여주고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삼성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웠던것은 이번 경기에서 플러스 요인이된다.

다만 정진호의 홈런 이후 무득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하다.

하지만 가장 좋은 소식은 직전 경기 불펜의 무실점으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는 것이다.

 

선발에서 앞도적인 차이 빼고 현재 양 팀은 거의 비슷한 전력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선발의차이가 너무 심하고 이러한 차이가 경기운영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이되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산베어스 -2.5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