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세째주 주말 3연전이 오늘 19일 시작이 되겠습니다.
LG가 기아에게 스윕을 당하고 오늘은 홈구장에 안착을 했구요
삼성이 오랫만에 위닝시리즈를 치르고 한화와의 3연전을 가능성으로 다가서 보겠습니다.
KT도 롯데에게 스윕을 당하면서 분위가 다시 바닥으로 가고 있고
반면 롯데는 침체된 분위기에서 스윕을 하면서 분위가 살짝 상승세정도로
이번주 팀간의 정리가 되겠습니다.
잠실) 롯데 : LG
롯데는 레일리가 출격을 합니다.
2015년 부터 꾸준히 던져주고 있는 투수이기는 하나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는 투수입니다.
물론 타격의 지원을 좀 못받는 투수이기는 하지만
사실 기복이 좀 있어 잘던질때와 못던질때의 격차가 좀 심하기는 합니다.
올해의 기록은 1승 4패 방어율 4.33 피안타율 0.299
기록으로 봐서는 믿음을 가지기에는 좀 …
우스운 이야기지만 4번은 잘던지고 4번은 못던지고 이런 분명함은 가지고 있습니다.
잘 던질때는 타격이 안받쳐주고 못던질때는 레일리가 실점을 많이 해서 패전 처리당하고
암튼 흐름은 그렇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레일리에세 희소식은 롯데가 타격에서 상승세라는 점입니다.
LG는 2016년의 구세주 허프가 실험 피칭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발 라인업에 가세를 했습니다.
작년과 같은 피칭이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기본적으로 실력을 가지고 있는 투수임에는
분명합니다. 잠실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구단에서 허프에게 많은 배려를 했다는 점입니다.
이 경기는 레일리도 복권 투수이고 허프도 지금 입장에서 복권입니다.
단 롯데가 전반적으로 타격의 상승세에 있다. 이런점이 롯데에게 유리한 입장인것은
맞습니다. 롯데는 팀 분위기 상승중 LG는 하향세.
대전) 삼성 : 한화
한화가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줄 알았는데 막판 뒷심부족으로
9회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막판 만루홈런!
속이 많이 아플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팀으로서도 많은 데미지를 입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삼성은 정말 이제 팀이 좀 잡힐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번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팀에 힘도 좀 붙은 느낌입니다.
오늘 선발로만 놓고 본다면 우규민과 오간도입니다.
우규민 선수는 시즌 초반 괜찮은 출발을 보이다가 직전 두경기에서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K 와 NC를 상대로 4인닝만에 강판을 당할정도로
아주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경기동안 겨우 8인닝을 소화했고 무려 13실점을 했습니다.
단 4월 13일 한화와의 대결에서는 6인닝동안 홈런1개 포함 4안타를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한점이
오늘 우규민선수에게 기대해볼만한 점 입니다.
한편 한화의 오간도 선수는 초반 2경기에서 흔들린것 외에는 아주 좋은 피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직전 2경기 롯데와 KT를 상대로 14인닝동안 안타 7개 2실점을 하면서 2승을 챙겼습니다.
오간도의 진가가 나오기 시작한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삼성의 오름세와 한화의 어제 경기 데미지를 생각하면 삼성이
유리한것 같으나 사실 투수력만 본다면 오간도가 많이 앞선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 경기는 이렇게 추리를 해보겠습니다.
우규민 선수도 한화와의 일전에서 좋은 피칭을 선보인점과 한화가 팀 분위기가
안좋은 점. 그리고 한화의 선발 투수가 아주 좋다는 점.
이런 점들을 들어 이 경기는 9점 언더를 점 칠 수 있습니다.
광주) 두산 : 기아
이 경기는 일단 간단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두산은 박치국 선수가 기아는 헥터가 선발로 출격을 합니다.
일단 선발 투수라인업에서 경기의 분석은 끝이 납니다.
두산은 지금 팀이 들쑥날쑥하면서 안정감이 없고 어수선 합니다.
타선의 응집력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요
기아는 분위기 안정세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의 승으로 추천을 드리며 -1.5 핸디캡 적용이 가능한 경기입니다.
마산) SK : NC
SK는 삼성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내주었고
NC는 두산을 상대로 힘겨운 1점차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그러나 NC는 니퍼트와 장원준을 상대로 이끌어낸 승리로서
그냥 2승을 한것 보다 더 의미가 있습니다.
상대의 에이스 원투 펀치를 상대로 2승을 챙긴것은 진짜 한층더 NC를 다시 보게 만드는 두 경기 였습니다.
이 경기는 윤희상 선수와 최금강 선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일단 투수로만 본다면 윤희상 선수가 앞서고 있습니다.
최금강 선수는 선발로 전향후 깜짝 투구로 3경기에서 3승을 챙겼습니다.
아마도 모두 놀라서 최금강선수에 대해서 재평가하는 보도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두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투구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이 경기도 사실 윤희상과 최금강 투수를 놓고 뽑으라면 …누구나 윤희상선수를 뽑을것입니다.
이 경기는 SK의 승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수원) 넥센 : KT
넥센의 조상우 선수는 2번의 선발에서 아주 좋은 피칭을 선보이며
2013년 1차 지명의 선수가 4년만에 빛을 보기 시작하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2경기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실점을 하였습니다.
SK와 삼성의 경기에서 총 10.1인닝 동안 홈런2개 포함 14안타 볼넷 3개 7실점을 하였습니다.
홈런 2방을 맞은게 크기는 하지만 좋은 피칭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어진 두 경기였습니다.
한편 고영표선수는 피칭의 물이 올라가고 있다.
LG 한화 NC를 상대한 직전 3경기에서는 마치 팀의 에이스가 고영표 선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오늘은 고영표 선수가 다소 힘든 상대인 넥센을 상대로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을지는 사실 물음표 입니다.
이 경기는 조상우선수도 어느정도 구질과 자질을 갖춘 선수이고
고영표 선수도 이제 막 눈이 뜨기 시작한 KT의 기대주 입니다.
이 경기는 언더의 경기로 추천을 드립니다.
이 두선수는 실제적으로 많은 실점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선수들입니다.
이런 실점 부분에서 보자면 고영표선수가 좀 더 불안편입니다.
조상우선수는 언제든지 안정감을 가져 갈 수 있는 선수로 판단이 되고요…
고영표 선수는 이런 안정감이 있는지는 사실 몇경기를 지켜봐야 하는게 사실입니다.
이 경기는 승패 보다는 언더 오버의 접근을 해야 하는데 오버 보다는 기준점 8.5 언더가 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