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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5월 04일 야구분석 삼성 vs 두산

김유정 0 714
투수진의 난조로 대패를 당한 삼성은 김대우(1패 10.57)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015년 이후 
 
 
단 한번도 선발로 나선적이 없는 김대우는 22일 NC전에서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1안타 3볼넷으로 무너진 바 있다. 
 
 
이미 넥센 시절 선발 김대우는 실패작이라는게 드러난 상황. 전날 경기에서 홍상삼 상대로 권정웅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1차전과 다르게 두산의 불펜 상대로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이 점이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듯. 불펜의 안정감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다.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두산은 니퍼트(2승 2패 2.2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9일을 쉬고 
 
 
등판한 28일 롯데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니퍼트는 최근 13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미 삼성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에 무리가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최충연과 삼성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10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두산의 타선은 이틀 연속 폭발력을 보여주면서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게끔 한다.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매우 기분 좋은 소식일듯.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 역전승을 거둔 삼성에게 돌아온건 대패. 게다가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이 예상된다. 
 
 
선발 김대우 카드는 이미 실패로 결정난 카드인 반면 니퍼트는 삼성 상대로 호투를 한 투수. 
 
 
무엇보다 타력의 차이도 있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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