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기는 두산과 롯데의 경기이다.
두산의 선발 투수는 홍상삼이다.
이번시즌 1승 1패 종합 방어율 6.32 피안타율 0.297를 기록중이다.
좋은 흐름을 유지했던 두산은 우천취소 때문에 약간 흐름이 꺾이진 않았을지 우려가된다.
홍상삼은 3일 삼성전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했다.
선발로서의 호투를 기대하는게 아니라 이닝 소화가 주 목적이라고 본다.
선발 홍상삼의 호투를 기대하시는 무리가 있다.
롯데의 선발 투수는 레일리이다.
이번시즌 1승 3패 종합 방어율 3.10 피안타율 0.275를 기록중이다.
비로 인한 귀중한 휴식을 얻게 된 롯데는 레일리가 변함없이 선발로 나온다.
5일 기아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두산 상대로 호조를 보인건 기대를 걸어도 될것이다.
롯데 타선이 원정에서 부진을 홈에서 극복하느냐가 이번경기 최대관건이다.
두 팀의 페이스는 완전히 갈라졌다.
기세와 흐름이 두산에게 가있었지만 전날 우천취소로 인해 하루를 쉰 롯데 타선은
홈이라는 이점을 십분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롯데 입장에서는 우천취소는 분명 핸디캡에 가깝고 홍상삼이 롯데 타선을 막기는 어려워보인다.
이번경기 롯데 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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