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극적인 종료 직전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리그전 기준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 상황. 10월 이래 줄부상 악재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순항을 거듭 중임을 감안하면 '잊혀진 명장' 후안데 라모스 감독의 지도력에 높은 점수가 주어져야 마땅해 보인다. 이번 주말에는 부상 및 징계로 지난 발렌시아전에 결장했던 FW 산드로, DF 후안카르, 요렌테가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 특히 에이스 산드로 복귀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라나다와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라나다는 홈에서 세비야를 2-1로 잡고 고대하던 시즌 첫 승전보를 울렸다. 국왕컵 포함 2연승으로 마침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 알카라스 감독 부임 후 수비 조직력 재정비에 성공한 것이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여러모로 최근 흐름이 괜찮아 보이지만 꾸준히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선 공격진에 뉴 페이스 보강이 요망된다. 1월 이적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려봐야 할 듯. MF 토랄, DF 티토 복귀가 반가운 반면 DF 풀키의 부상 재발은 상당히 아쉽게 됐다. 말라가와의 맞대결은 동안달루시아 더비로, 두 도시의 역사적 앙숙관계로 인해 그 열기가 세비야-베티스 더비매치 못지않게 뜨거운 것으로 유명하다. 그 때문에 말라가 원정에선 2011-12 시즌 승격 이후 단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말라가: FW 샬리스(★★★★☆/부상), MF 레시오(★★★★★/부상), 케코(★★★★☆/부상), 쿠즈마노비치(★★★★☆/부상), DF 웰릭톤(★★★★☆/부상).
그라나다: FW 바랄(★★★★☆/부상), MF 크린(★★★★☆/부상), 앙반(★★★☆☆/부상), DF 풀키(★★★★☆/부상), 베주(★★★★☆/부상).
홈팀 말라가의 6:4 우세를 예상.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그라나다지만 앙숙 말라가 원정은 말 그대로 지옥이나 다름이 없다. 주력 3인방이 돌아온 말라가가 뜨거운 홈 더비매치 열기를 등에 업고 승전보를 울릴 가능성을 높게 본다. 말라가 승을 단통으로 노려보거나 패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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