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즈브러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치며 챔스 진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맨시티.
MF 실바의 부상 이탈에 이어 주포 FW 아게로까지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MF 귄두안 DF 스톤스
GK 브라보의 공백에 이어 공격의 핵심들이 빠진 것이 우려되는 부분. 다만 MF 데 브라이너를 중심으로
2선에 좋은 자원들이 만혹 때마침 FW 제수스가 부상에서 복귀해 FW 아게로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원정에 나서는 크리스탈 팰리스. 최근 첼시,아스날,리버풀 등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반등했지만 홈에서
토트넘,번리에 연패를 당하는 등 주춤하고 있다. FW 레미,위컴 MF 카바예 DF 수아레,사코,톰킨스,댄 등
부상자들로 인한 전력누수가 커졌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앨러다이스 감독의 선 굵은 축구가 기능하면서
FW 벤테케,자하 등 공격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상승세가 끊겼고 맨시티 상대로는 5연패를 당하는 등
약했던 만큼 부상자들의 공백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실바에 이어 아게로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맨시티. 하지만 제수스의 복귀로 인해 불행 중 다행이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직 잔류를 확정하지는 못했지만 부상자들의 공백이 늘어났고 최근 2여패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만큼
홈팀 맨시티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