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직전경기(2/26)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3(25:22, 23:25, 29:27, 19: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3)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2-3(22:25, 25:22, 25:17, 19:25, 11:15)
패배를 기록했다. (2/14)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1-3(23:25, 25:22, 24:26, 19:25)
패배를 기록한 이후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4패의 성적이며 최근 8경기 1승7패 하락세.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블로킹 포인트(13-10)에서는 앞섰지만 유효 블로킹 싸움(28-35)에서 밀렸고
급성 장염 때문에 이전 경기 결장했던 주전 염혜선 세터와 백업 이다영 세터 모두 세트별 토스 기복이 나타난 경기.
또한, 흔들리고 있는 서브 리시브 라인의 문제점 때문에 나쁜 볼을 계속 처리해야 했던 에밀리,
황연주 쌍포의 위력도 반감 되었고 집중력 부족으로 주지 않아도 되는 점수를 허용하는 장면이 나타났던 상황.
다만, 팀의 기둥 양효진의 위력이 살아났고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베테랑 한유미(21점)의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현대건설은 홈에서 7승7패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직전경기(2/28)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2(25:18, 23:25, 23:25, 25:19,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5)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2-3(23:25, 25:15, 25:23, 15:25, 7:1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9승8패의 성적이며 최근 4경기 2승2패 흐름. GS칼텍스를 상대로는 63점을 합작한
이재영과 러브가 쌍포의 위력을 선보였고 김수지(18점, 706%)의 확률 높은 중앙 속공으로 쉽지 않았던
승부에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또한, 이전경기 부상으로 결장했던 주전 한지연 리베로가 교체 투입
되어서 75%의 높은 리시브 성공률을 기록한 것이 조송화 세터에게 힘이 되었던 상황. 서브 리시브가
안정화 되자 조송화 세터가 낮고 빠른 토스를 선호하는 이재영의 입맛에 맞는 토스를 배달할수 있었고
김수지의 속공도 자유자재로 구사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흥국생명은 원정에서 8승5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팀의 중심이 되는 용병과 세터 그리고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는 포지션이 불안한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올시즌 상대전에서 마지막 집중력과 찬스가 왔을때 치고 나가는 능력에서
흥국생명이 근소한 우위를 보여 왔다.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