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4월27일 러시아PR 1경기, 4월28일 그리스,스페인,EPL 4경기 심층분석

4월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경기분석

맨시티는 19승 7무 6패 63득점 35실점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며 리그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3무 3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상대팀들이 AS모나코, 아스날, 첼시, 리버풀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고전하고 있는 게 그리 의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동안의 강행군으로 인해 4월 28일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 맨유 경기에서는 백업 미드필더 귄도간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주전 공격수 아구에로와 주전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와 실바, 주전 수비수 사냐와 스톤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완벽한 전력을 보여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4-2-3-1 포메이션의 맨시티는 원톱에 아구에로를 두고 2선에 사네, 브뤼네, 스털링이 공격을 지원해주고 수비형 미드필더에 페르난지뉴와 투레 포백에는 클리시, 콤파니, 오타멘디, 나바스가 선발 출장하게 됩니다. 부상의심 선수들이 많이 보일 만큼 지친 기색이 보이는 맨시티지만 원정에서 맨유를 제압한 적이 있는 만큼 홈경기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맨유는 17승 12무 3패 50득점 24실점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로 상당한 상승세이며 유로파리그 4강에도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으로 공격력의 큰 차질이 있는 상태이며 주전 미드필더 마타, 주전 수비수 로호와 존스, 백업 수비수 스몰링이 부상으로 4월 28일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 맨유 경기에 결장합니다. 여기에 주전 미드필더 발렌시아와 에레라, 포그바가 모두 부상의심 상태로 경기에 출장한다 하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힘들 것 같네요. 4-2-3-1 포메이션의 맨유는 원톱에 래쉬포드를 두고 2선에 린가드와 미키타리안, 영을 배치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에 에에라와 펠라이니, 포백 수비는 발렌시아, 베일리, 블라인드, 다르미안이 선발로 출장합니다. 맨유는 주전들의 이탈도 많고 남아있는 자원들의 상태도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잘 버텨왔지만 비슷한 수준의 팀과 맞붙는 이번 맞대결에서는 빈자리의 격차를 크게 실감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