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생로랑 5월17일 KBO추천 경기 2경기 조합

안녕하세요 생로랑입니다.

금일 야구 좋아보이는 경기 2경기 분석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조합잘하셔서 건승 기원하시기 바라겟습니다.

18:30 SK vs 삼성

SK는 지난 경기 문승원이 6이닝5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서 삼성에 패배하였다. 중심타선이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였고 실책까지 나오면서 경기를 내주었다.SK는 장점인 장타력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최정이 손가락 부상으로 다시한번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테이블세터진의 노수광 조용호는 출루율이 상당이 아쉽고 중심타선은 안타생간력이 떠어진다.

이번경기 SK의 선발투수는 박종훈이다 이번시즌3승3패5.29를 기록중이다. 박종훈은 언더핸드 투수로 낮은 릴리스포인트가 강점이 있는 투수다. 하지만 제구력이 들쑥날쑥하여 볼넷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다. 이번시즌21개의 볼넷으로 경기당 평균3개이상의 볼넷을 보여주고있다. 이에 비해 피안타율은 낮은편인데 가장낮은곳에 올라왔다 떨어지는 볼을 타격하기 쉽지않다. 다만 삼성에 컨택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는 점은 박종훈이 충분히 고전할수 있는경기다.

삼성은 지난경기 10안타1홈런6볼넷을 얻어내면서 투타에서 모두 활약하였다. 선발 윤성환이 7이닝을 소화해주며 활약하였고 장필준,권오준이 무리없이 남은 이닝을 막았다. 삼성은 페트릭을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페트릭은 이번시즌1승4패4,59를 기록중이다. 페트릭은 포심과 투심,커터 등 패스트볼류를 모두 구사하고 커브를 주로 구사하는 투수다. 포크볼 또한 구사가능하기에 다양한 구질이 페트릭의 장점이다. 매경기 6이닝정도 꾸준히 소화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피안타율이 상당히 높은편에 속한다 패스트볼 위주로 던지지에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모습이다.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인 포크볼을 자주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삼성 타선은 지난 경기 맹타를 휘두르며 활약하였다. 1-2번 타자 박해민 김상수의 무안타는 아쉬웠지만 러프,이승엽,박한이 등 베테랑들이 활약하였고 조동찬,이원석등 하위타선의 활약 또한 좋았다. 테이블세터만 살아난다면 삼성은 괜찮은 팀으로 거듭날수 있다.

SK와 삼성의 대결이다. SK의 박종훈은 볼넷이 많은 복불복형 투수다. 제구력이 일정치 않고 삼성타자들이 컨택하기 어렵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페트릭은 최소 6이닝 정도는 소화해주고 있고 SK타선이 컨택이 좋지 않다는 점이 맞물려 호투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불펜진과 타격에서도 삼성의분기기가 좋기에 이번경기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오바로 접근한다면 9.5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18:30 KIA vs LG

기아는 지난 경기 이범호의 활약으로 2:1승리를 거두었다. 선발투수 김진우 역시 6이닝을 소화하며 활약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전체적인 타격이 아쉬웠던 기아였고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팻 딘이다. 이번시즌2승2패2.93을 기록중이다. 지난KT전에서 6이닝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팻딘은 최근 피안타율이 급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삼성,롯데,KT전에 17.1이닝30피안타로 상당히 많아진 모습.아무래도 최근 패스트볼이 가장 높은 피안타율을 기록하고있어 피안타율이 급상승하였다. 다만 LG가 좌타자가 많기에 팻딘으로써도 좌투수의 장점을 살릴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 제구력이 좋아 볼넷이 매우 적다는 점도 팻 딘의 장점으로 볼수있다. 

LG는 지난경기 병살타4개를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좋은 찬스를 다 내주었고 김진우,홍건희,김윤동등 기아의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다. 이번시즌4승2패 2.57을 기록중이다. 소사는 지난 4/23 기아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준 기억이 있다. 기아의 김주찬,신종길 등에게 약하였지만 두 선수가 최근 부진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호투를 기대해볼수있다. 하지만 지난 삼성전에서 4.2이닝5실점으로 무너졌다. 그 이유는 구속이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인데 소사의 장점인 빠른공의 위력이 약했다. 이번경기까지 저하된 구속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시즌 초반 적은 피안타율로 상승세였던 소사가 최근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도 큰 불안요소다. 지난 경기 LG는 계투진을 총투입하고도 패배하였기에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있다. 타선의 무게감 역시 기아가 앞서있었기에 LG는 투타에서 모두 밀릴 가능성이 커보인다.

팻딘과 소사의 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기아가 확실히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범호 까지 살아난 기아는 김주찬까지 소사에게 강점을 가질 수 있는 경기다. 버나디나,김선빈의 출루가 이뤄진다면 쉽게 득점을 이뤄낼수 있을것으로 생각된다.반면 LG는 지난경기 4병살로 고전하였다. 김진우를 상대로 이렇다할 장타를 뽑아내지도 못하였다. 이러한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홈팀 기아가 유리해보이는 경기다 기아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