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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11월10일 19:00 배구 OK 저축은행 vs 한국 전력

김유정 0 1698

OK저축은행은 한전에게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그리고 5일만에 다시 만나는 상대. 
지난 경기에서는 송명근도 딱히 경기를 뛸만한 상태가 아니라 사실상 한 수 접고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일단 마르코와 전병선이 공격을 이끌었는데 이 부분이 신의 한 수가 됐다. 
전병선이 라이트쪽에서 분위기를 풀어주니까 마르코나 송희채까지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물론 매 세트 절대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기대했던 모습보다 훨씬 더 폭발력있는 모습으로 
팀의 득점을 책임져 준 전병선이었다. 
일단 김세진 감독의 숨통이 트이는 경기결과였다.
한전은 컵대회 우승의 상승세와 리그에서 그나마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분위기등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결과를 얻었다. 가장 큰 아쉬움은 역시 바로티였다. 
OK저축은행과 리그에서 처음 마주하는 대결에서 바로티는 1라운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본인은 몸이 안좋다고 했지만 신영철 감독은 일단 심리적으로 지고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고비로 보이는 이 기간을 심리적으로 이겨내지 못하면 슬럼프가 올 수 있다는 의견. 
지난 경기는 전광인이 33득점으로 고군분투 했지만 바로티가 터지지 않으면서 
서재덕까지도 부담이 많아졌고 결국 경기가 힘들어졌다. 
더불어 오재성의 수비도 안정감이 부족했고 바로티가 터지지 않자 강민웅도 조급해지는 모습이 보였다.
지난 경기 바로티가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제대로 된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것을 
얼마나 극복하고 리턴매치를 치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단 5일 정도의 간격으로 마음을 추스릴 수 있는 기간은 있었다. 
OK저축은행 또한 전병선이라는 자원을 확인했지만 
얼마나 꾸준하게 연속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조금 더 검증이 필요할 수 있다.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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