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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4월 12일 야구분석 니혼햄 vs 소프트뱅크

김유정 0 808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완패로 이어진 니혼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5.40)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5일 지바 롯데전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카토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나쁘지 않았고 홈에서 강하다는건 호재가 될듯. 그러나 전날 센가에게 무려 13개의 탈삼진을 헌납
 
 
하면서 무득점 완봉패의 수모를 당한 니혼햄의 타선은 무기력 그 자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그나마 불펜이 제 몫을 하고 있다는게 위안 아닌 위안이 될듯.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타케다 쇼타(1승 5.4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5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타케다는 워낙 승부가 
 
 
일찍 갈리는 통에 투구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를 드러낸 바 있다. 게다가 작년 니혼햄 상대로 
 
 
워낙 좋지 않았던게 불안한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집중력의 힘을 보여주면서 3득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폭발력이라는 단어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불펜은 사파테까지 어떻게 가느냐가 관건인듯. 센가는 니혼햄 징크스를 탈출하는데 성공한 반면 
 
 
타카나시는 소프트뱅크전 호조가 무너졌다. 무엇보다 니혼햄 타선의 부진이 심각할 정도. 
 
 
물론 타케다가 작년 니혼햄 상대로 매우 부진했던건 사실이지만 삿포로돔에서의 투구는 좋은 편이었고 
 
 
최소한 타선의 집중력은 소프트뱅크가 우위에 있다. 타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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