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홈에서 열리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이다.
클리블랜드는 1차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카이리 어빙의 맹활약에 힘입어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트리스탄 탐슨이 엄지손가락 부상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한 경기를 소화했고 다른 부정적인 이슈도 없었다.
르브론 제임스가 43분을 뛰긴 했지만 이제 플레이오프가 막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직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
또, 지난 경기를 가져가면서 르브론의 1라운드 성적은 41승 7패가 됐다.
이에 맞서는 인디애나는 잡을 수 있었던 1차전을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에이스인 조지가 맹활약했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제프 티그도 돌아왔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잡아야 했던
1차전을 내준 인디애나 입장에선 2차전이 더 힘겨울 수밖에 없다. 조지와 티그를 도울 수 있는
확실한 3옵션이 없는 데다 골밑의 열세도 도드라지고 있다. 경험이 부족한 마일스 터너 혼자로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른다.
여기에 인디애나는 올 시즌 내내 홈/원정 성적의 편차를 줄이지 못했다.
경기 결과는 1차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홈코트 이점을 갖고 있는 클리블랜드가 2차전마저 가져갈 전망.
클리블랜드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