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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5월 04일 야구분석 라쿠텐 vs 오릭스

김유정 0 756
노리모토의 쾌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루카와 유리(10.8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 2일 오릭스전에서 3.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후루카와는 원정이 
 
 
아닌 홈에서 복수에 성공할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듯. 그러나 여전히 2군과 1군에는 큰 차이가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마츠바와 오릭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라쿠텐의 타선은 톱타자인 
 
 
모기가 살아나야 득점력이 살아나는 이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마츠이 유키는 최고의 마무리를 향해 전진하는 중.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연결된 오릭스 버팔로스는 브랜든 딕슨(4승 3.38)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5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힘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딕슨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만들어낼지가 관건이 될듯. 일단 작년 라쿠텐 상대로는 2승 1패 3.63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코보스타 
 
 
미야기에서 부진했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노리모토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점에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최근 홈런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이다. 그래도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을 해주고 있는 중.
 
 
서로 에이스를 내세워 한번씩 승리를 주고 받았다. 이번 경기는 말 그대로 단두대 매치가 될듯. 그러나 여전히 
 
 
후루카와에게 1군에서의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는 반면 딕슨은 그래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딕슨 역시 코보스타에서 약하긴 하지만 한달만에 돌아온 후루카와에게 기대는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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