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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5월 04일 야구분석 KT vs 롯데

김유정 0 700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류희운이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2014년 kt의 
 
 
우선 지명을 받은 투수였던 류희운은 당시 충청지역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 투수. 작년 1군에서 
 
 
5경기에 등판해 10.80의 저조한 방어율을 기록했던 류희운은 금년 2군에서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승부를 건다면 전날 경기에서 애디튼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올린 타선이다. 1차전에서 완벽한 부진을 보였던 
 
 
kt의 타선은 2차전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는게 호재가 될수 있을듯. 불펜의 안정감이 돌아온건 정말로 기쁜 소식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롯데는 박세웅(3승 2패 2.08)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8일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박세웅은 투구 내용만큼은 현재 롯데의 선발 
 
 
투수들 중에서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kt 상대로 강하다는 것도 호재가 될 수 있을듯.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피어밴드 상대로 무려 10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집중력 부족으로 2점에 그친 롯데의 타선은 집중력을 
 
 
살려낼 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불펜은 역시 기대를 걸면 그만큼 실망을 주는 중.
 
 
무려 11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얻고도 단 2점에 그쳤다. 전날 롯데의 패인은 득점 해야 할때 못한게 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러나 류희운은 아직 1군에서 통하기에는 거리가 있는 투수인 반면 박세웅은 에이스급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동기생 대결은 그 차이가 확연하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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