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02월 12일 02:30 본머스 vs 뉴캐슬

 

 

◈본머스 (잉글랜드 1부 19위 / 패패패무패)

87분 미토마에게 실점하면서 패배를 안고 말았습니다. 에버튼을 잡아낸 것 이외에는 리그에서 좀처럼 승점 3점을 쌓지 못하고 있는데, 압박의 시퀀스가 여전히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압박을 시도는 하는 팀입니다. 그러나 압박의 얼개가 아직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상대의 공 소유와 전개를 거의 방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 지난 경기에서도 상대의 공 소유를 거의 억제하지 못하면서 72%의 점유율을 내주었던 것이 결국 탈이 나고 만 것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최근 뉴캐슬을 상대하는 방식인 ‘라인 내리고 텐백’ 양상을 본머스가 만들어볼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대로 이 경우 상대에게 점유율을 크게 내주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 지난 브라이튼전과 비슷한 페이스로 경기가 될 것이 유력한 상태로, 솔랑케(FW)의 결장으로 인해 전방 상황도 크게 좋지 못한 상태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누수가 심한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결장자 : 브룩스(AM / C급), 타버니어(CM / A급), 프레드릭스(RB / A급), 스타니슬라스(AM / C급), 솔랑케(FW / A급), 쿡(CM / A급), 스테픈스(CB / C급), 켈리(CB / B급)

 

◈뉴캐슬 (잉글랜드 1부 4위 / 승무승승무)

웨스트햄과 1-1로 비겼습니다. 16경기 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경기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 순위도 맨유에게 추월당하면서 4위로 내려앉고 말았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5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는 1점입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윌슨(FW)이 3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시간대에서는 웨스트햄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꽤 많이 겪었다. 웨스트햄인 3백으로 전환한 이후 후방 라인이 안정화되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상대가 라인을 크게 내리고 대놓고 수비적으로 운영하면 어려움을 겪는다는 맹점이 발목을 잡은 셈. 생막시맹(LW) 정도를 제외하면 온더볼에 강한 스타일이 적고, 특히 윌슨(FW)은 높은 라인을 상대가 구축해야 공간 침투를 하면서 파괴력이 늘어나는 유형입니다. 물론 라인을 크게 내리면서 상대가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경기 주도권을 쥐기 쉽다. 수비에서는 큰 누수가 없는 상태. 상대가 높은 뉴캐슬의 라인을 공략하기 위해 롱볼도 나름 섞어가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셰어-댄번(DF) 조합이 총 15회의 공중볼 경합 승리를 따내는 등 롱볼 양상의 팀에게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결장자 : 크라프트(RB / C급), 타겟(LB / B급), 만퀴요(RB / C급), 이삭(FW / B급)

 

◈코멘트

승부에서는 뉴캐슬의 손을 들어주고, 언더를 겸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뉴캐슬이 최근에는 라인을 대놓고 내린 팀에게는 고전하고 있고, 특히 득점력에서의 난조가 심한 상황입니다. 물론 본머스의 역습 얼개가 아직까지도 안정화되었다는 느낌은 적고, 온더볼에 능한 생막시맹의 활용폭을 늘린다면 극복이 아주 불가능한 상황은 아닐 것.

 

◈추천 배팅

[[승패]] : 뉴캐슬 승

[[핸디]] : -1.0 뉴캐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