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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NPB] 04월 13일 14:00 요미우리 vs 히로시마

차석관리자 0 391

 

 

1.요미우리 

 

폭발적인 타선에 힘입어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호타 켄신(2.25)을 시즌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올릴 예정입니다. 지난 6일 요코하마와의 홈 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호타는 강속구를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이후 첫 선발 등판인데, 진구구장에서의 2경기를 제외하고는 5이닝 이상을 버틴 적이 없기 때문에 체력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9점을 뽑아내며 쿠리 아레나를 무너뜨린 요미우리 타선은 6회말에 7점을 뽑아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는데, 특히 대부분의 안타가 2회 이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현재 전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4이닝을 완벽 투구한 불펜진도 확실히 반전의 효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2.히로시마 

 

모리시타 마사토가 히로시마 도요 카파의 시즌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부진한 출발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모리시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개막전 부진과 시즌 내내 적응 기간을 거친 후 느린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요미우리와의 도쿄돔 원정 경기는 그에게 거의 필승이었기 때문에 6이닝 동안 2실점을 보장할 수 있는 투수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자산입니다. 다행인 것은 히로시마 타선이 이전 경기에서 사카쿠라 쇼고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4점을 뽑아내며 쇼세이 토고를 무너뜨리는 등 타석에서 조금 더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점이지만 요미우리 불펜을 상대로 고전한 것은 상처를 남길 것입니다. 불펜진은 구리하라의 볼넷 이후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3.분석

 

전날 경기는 특히 사카모토 하야토의 방망이가 살아나면서 요미우리의 집중력을 증명하는 경기였습니다. 호타가 긴 이닝을 버티는 데 어려움을 겪겠지만 요미우리의 불펜 상황은 나쁘지 않고 모리시타는 도쿄돔의 카드이지만 2회에 부진한 것이 우려됩니다. 전력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우승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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