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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KBO] 04월 26일 18:30 LG vs KIA

차석관리자 0 387

 

 

1.LG

 

LG의 타자가 팀의 3연패 탈출을 도운 가운데, 김윤식이 시즌 첫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22로 우승에 기여한 김윤식은 그동안 몸 만들기가 더뎌 이제야 1군에 올라오게 됐습니다. 올해 퓨처스에서 꾸준히 투구하고 있지만, 지난해 KIA를 상대로 매우 부진한 투구를 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긍정적인 면은 시리즈 막판에 LG의 타선이 살아나면서 홈런 3방을 포함해 8득점을 올리며 삼서 투수진을 공략했다는 점입니다. 이제 홈에서 이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시리즈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 중 하나인 김진성을 잃은 것은 불펜진에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2.KIA 

 

폭발적인 타선에 힘입어 시리즈 스윕을 거둔 기아는 제임스 네일(4승 1패 1.14)이 마운드에 올라 4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화요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네일은 최고의 스위퍼로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LG와의 홈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원정에서도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키움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방을 포함해 무려 13점을 뽑아낸 KIA 타선은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다. 사상 최초로 한 달에 10홈런, 10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된 김도영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그냥 넘어가도 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양현종의 7이닝 구원 등판은 김건국 한 명의 투수로 내려가는 주말 불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3.분석 

 

기아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김윤식의 투구는 2경기 연속 좌완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또한 네일의 투구가 여전히 불안하고 잠실구장이 네일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1회부터 리드를 잡은 기아의 승리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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