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의 끝내기 안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 요다노 벤추라(6승 6패 5.2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4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는 벤추라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대단히 좋지 않은 편 그래도 홈에서의 투구는 나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막판 2이닝에 모든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의 집중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중.
무엇보다 불펜이 다시 안정감을 찾고 있는게 긍정적이다. 불펜의 난조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이와쿠마 히사시(8승 6패 4.4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쑥스러운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이와쿠마는 원정에서의 투구가
조금 좋지 않다는게 단점 그래도 QS를 기대하기엔 이상이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단 3득점에 그친 시애틀 타선은
원정에서의 득점력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중. 이번 경기 역시 그 문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불펜의 안정감은 분명히 떨어지는 편. 데이비스가 없지만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나름대로 탄탄함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홈에서의 득점력 상승이 이번 경기 포인트가 될듯 현재 이와쿠마는 원정에서 QS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지만
이는 홈에서의 벤추라 역시 마찬가지고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의 안정감은 캔자스시티가 우위에 있다.
뒷심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