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조화를 앞세워 주중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보스턴 션 오설리반(2승 6.61)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깜짝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오설리반은 여전히 QS를 기대하기 힘든
투구를 하고 있는 중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홈에서 텍사스의 투수진 상대로 무서울 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준
보스턴의 타선은 다시금 바닥을 찍고 타력이 올라오고 있는 중.
다만 기복이 있다는게 문제로 작용할 공산은 분명히 있다. 불펜의 안정감이 떨어지는것도 문제가 될듯.
투타의 부진으로 3연패의 늪에 빠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크리스 아처(4승 11패 4.5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4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아처는
앞선 경기의 호투가 반등의 신호가 될 것인지가 관건이 될듯. 그러나 원정이라는게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단 1득점의 부진을 보인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에서도 부진한 타선이 원정에서 살아날수 있을지가
불투명한 상황. 무엇보다 불펜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한다는것도 아픈 부분이다.
주중 시리즈에서 템파베이는 결국 전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아처의 호투를 기대하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그 이전에 템파베이의 타선이 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할수 있느냐가 문제가 될듯. 무엇보다 뒤로 갈수록 보스턴의 공세를 막아내기 힘들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