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원정에서 1-1로 비긴 사수올로. 유로파리그 포함 3경기 1승2무로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유로파리그를 병행하고 있는 와중에 주중에 리그경기까지 있는 빡빡한 일정이
사수올로에게 가장 우려되는 부분. FW 베라르디 MF 미시롤리,마르가넬리 DF 레체르트 등
부상자들의 공백까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얇은 선수층이 약점을 드러낼 수 있다.
홈에서는 몰수패 이 후 제노아-우디네세-크로토네를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기록하는 모습.
원정에 나서는 로마. 홈에서 팔레르모를 4-1로 대파했다. MF 페로티 DF 페레스,마리오 후이,베르마엘렌 등이
부상으로 인해 빠져있어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지만 9경기 23골을 몰아친
공격진의 화력이 폭발하는 모습. `보스니아 폭격기' FW 제코가 두 번째 시즌에 부활하며
9경기 8골을 몰아치고 있고 엘 샤라위-살라로 이어지는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은 모습.
원정에서 1승1무2패로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사수올로 상대로는 원정 3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부담이 덜하다.
유로파리그를 병행하고 있는 사수올로. 얇은 선수층으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
로마의 최근 공격력과 사수올로 원정에서 강했던 전적을 고려할 때 로마의 우세를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