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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12월 03일 16:00 배구분석 한국 도로공사 vs 현대 건설

김유정 0 1070

도로공사는 직전경기(11/29)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0-3(16:25, 23: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6)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3(20:25, 25:21, 28:26, 14:25, 5:15)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2승8패의 성적.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문제점 때문에 승부처에서 번번히 

뒤쳐지면서 0-3, 완패를 당한 상황. 브라이언(16점, 40%)이 3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과 연속 되는 4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2단 오픈 상황에서 세터의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원 블로킹을 만들어내는 

세팅 된 상황에서만 한정적으로 활용 되었고 정대영(6점, 41.7%), 배유나(5점, 25%)의 이동 공격이 철저한 

맞춤형 수비 전술을 준비한 흥국생명의 블로킹과 디그에 막혔던 경기. 또한, 팀에서 가장 많은 공격을 시도한 

최은지(12점, 27.5%)가 날개 공격에서 상대를 뚫지 못했고 변화를 시도한 고예림(7점, 22.7%) 카드 까지 실패하면서 

리그 최하위로 떨어지는 것을 피할수 없었다. 한국도로공사는 홈에서 1승4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30)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0(25:20,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5)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1-3(22:25, 23:25, 25:19, 23: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5패의 성적. GS칼텍스를 상대로는 에밀리(22점, 47.1%)의 날개 공격과 

양효진(11점, 42.9%)의 중앙 시간차 공격은 건재했고 에밀리의 반대각에서 한유미+ 황연주 선수가 23점을 합작하는 

이상적인 코트 밸런스가 부활한 경기. 특히, 한유미 선수는 팀에서 2번째로 많은 공격 점유율 속에서도 11점, 

44%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고유민이 부상에서 복귀해서 자신을 백업할수 있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한유미 선수의 플레이에 여유를 되찾게 하는 힘이 되었다고 생각된다.결정적인 순간 몸을 날리는 수비와 안정적인 리시브, 

빠른 공격으로 팀의 빈틈을 메워왔던 정미선의 결장 공백을 100% 메울수는 없겠지만 한유미+고유민 조합 이라면 

지난 3연패를 허용할 당시 처럼 팀에 완전한 구멍이 되지는 않을 것이며 블로킹(13-5) 싸움에서 리그 최고의 높이를 자랑

하는 현대건설의 힘을 재확인 할수 있었다는 것도 큰 소득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현대건설은 원정에서 3승2패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전 패배 이후 도로공사 선수들은 이례적으로 경기 후 원정 팀 감독실에서 최근 이야기가 나온 외국인 선수 

왕따설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었다. 외국인 선수 왕따설이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지만 팀 분위기가 더욱 어수선해지는 

것은 피할수 없었던 상황. 에밀리는 리그에서 유일한 2년차 용병 이다.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고 

이제는 팀의 리더 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용병 포지션이 가장 큰 고민이 되고 있는 도로공사와 가장 큰 차이 이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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