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 한국프로농구 ]
1월 24일
원주 DB 프로미 VS 안양 KGC 인삼공사
경기분석
[ 원주 DB 프로미 ]
DB는 34경기에서 16승 18패로 뚜껑을 열어보면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기본적인 전력의 한계로 인해 클러치 상황에서는
번번이 열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틸먼의 조합은 나쁘지 않지만, 지난 17일 LG전처럼 윤호영-한정원
등의 득점 지원이 없다면, 잘 싸우고 패하는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용병이 한 명만 뛰는 4쿼터가 취약하다. 빅맨 용병인 틸먼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인해 8주나 결장하게 되어 대체 용병으로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포스터의 득점력과 윌리엄스의 든든한 인사이드, 그리고 윤호영-김현호-이광재
등이 득점을 돕고 있다. 4라운드 5승 3패 기록했다.
[ 안양 KGC 인삼공사 ]
안양 KGC는 시즌 35경기에서 18승 17패를 기록했다. 핵심 자원 몇몇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핵심 오세근마저 시즌 초반 폼이 좋지 않아 고생했다. 주전들이
복귀한 이후 한 때 연승가도를 달렸던 KGC지만, 켈페퍼의 햄스트링 부상과
대표팀 차출이 겹치며 최근 5연패에 빠졌다.
2라운드 휴식기 동안 김승기 감독은 용병 두 명을 각각 레이션 테리,저스틴 에드워즈로
교체했다. 늘 아쉬웠던 용병의 득점력에 대해 조금더 일관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국내 가드진에도 박지훈을 영입했고, 김윤태와 한희원을 KT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4라운드 4승 4패 기록했다. 오세근은 1월들어 복귀해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가고 있었으나, 무릎 부상이 재발하며 당분간 결장한다.
TOTAL 분석
두 팀의 앞서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KCC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KCC는 오세근
아웃 이후 3연패 중이고, 테리-에드워즈가 화력을 뿜어내고 있으나 국내전력의
득점 지원이 아쉬운 상황이다. DB는 최근 홈 6경기에서 5승 1패로 확실한 상승세다.
윌리엄스가 이번 경기에도 인사이드의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DB가 추구하는
양궁농구와 돌격대장 포스터의 콜라보레이션을 어렵지않게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KGC는 박지훈과 변준형 등 어린 가드 자원들의 득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데,
최근 부진을 탈출하기엔 DB원정이 매우 까다로운 일정이다. DB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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