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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KBO] 05월 09일 17:00 롯데 vs SK

차석관리자 0 303

 

 

5월9일 17:00 롯데자이언츠 SK와이번스 KBO분석
 
롯데: 장원삼 2019시즌 2패 7.98 (SK전 1경기 0이닝 2실점)
SK: 김태훈 2019시즌 4승5패 7세이브 27홀드 3.88 (롯데전 7경기 1.17)
 
롯데는 다시 한 번 드라마를 썼다. 4-8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연장 10회 끝내기 폭투로 잡아내며 지금까지 치른 4경기에서 3경기를 역전승했다. 4경기동안 7회 이후 20점을 뽑아내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타가 터지지 않던 베테랑 이대호의 시즌 첫 홈런이 4점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고 수비형 유격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유격수 딕슨 마차도가 8회말 동점홈런을 터뜨리며 4경기 .400의 타율에 2개의 홈런으로 공격에서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성민규 단장,허문회 감독 부임과 함께 혁신하고 있는 롯데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다만 SK와의 2차전 선발투수는 아드리안 샘슨의 공백으로 인해 대체 선발이 투입되는 가운데 지난 시즌 LG에서 7.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베테랑 좌완투수 장원삼이 등판한다. 경험은 많지만 구위가 예전 같지 않아 불안하다.
 
SK는 8-4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롯데에 역전패를 당했다. 4경기 3개의 홈런에 .46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외야수 한동민의 타격감이 매섭고 노수광 대신 선발 라인업에 2경기 연속 이름을 올린 정진기가 맹타를 휘두르는 등 13안타 8득점으로 타선이 활발하게 터져줬지만 4경기동안 불펜이 12이닝 12실점을 허용하며 뒷문이 활짝 열린 상태라는 것이 문제. 2차전 선발투수인 좌완투수 김태훈도 불펜으로 활약하다 이번 시즌부터 선발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긴 이닝을 책임지기 어려운 만큼 시한폭탄을 안고 경기를 치르는 것과 다름없어 보인다.
 
다시 한 번 역전승을 거둔 롯데. 4경기중 3경기를 역전승했고 7회 이후 뽑은 점수만 20점이다. 경기 후반 집중력이 남다른 가운데 전성기의 구위를 기대할 수 없는 장원삼이 샘슨을 대신해 등판한다는 점은 우려되지만 SK 역시 선발로 전환한 김태훈이 긴 이닝을 책임지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점. SK 불펜이 12이닝 12실점으로 위태로운 것을 고려하면 1차전과 비슷한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오버를 0순위로 노려볼 만하다. 
 
일반: 롯데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5 핸디캡 승
언더오버: 10.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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