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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KBO] 05월 20일 18:30 KIA vs 롯데

차석관리자 0 331
두산 베어스 - NC 다이노스
 
 
주중 3연전 1번째 경기이자 두 팀의 시준 첫 맞대결은 경기 초반 두산 선발 이영하의 투구 과정에서 범한 보크 플레이와 제구 난조 이 2가지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최종 스코어 5-4 1점차 승리로 마무리가 된 가운데 승리를 거둔 NC는 7연승과 함께 단독 1위자리를 굳건히 유지했고 반면 경기를 내준 두산은 경기 막판 NC 불펜을 상대로 출루에 성공해 추격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직전 등판인 지난 목요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플렉센은 경기 초반 고전하는 약점이 존재한다 다만 150KM를 상회하는 빠른볼과 아름다운 궤적으로 떨어지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수 있다는 이 2가지 강점을 활용해 위기를 극복한 이후 평정심을 빠르게 찾아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한 부분은 올시즌 두산 선발 에이스는 플렉센이 아닌가 싶다 

 
 
 
직전 등판인 지난 KT와 홈 경기에서 8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구창모는 2연속 무실점 2경기 도합 탈삼진 18개를 뽑아내는 저력을 과시하며 지난 몇년간 자신의 꼬리표처럼 따라 다녔던 제구 난조 및 구위 저하를 완벽하게 개선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이전에 상대한 두 팀에 비해 타선의 무게감이 제법 있는 두산을 상대해야 하는걸 감안해야 겠지만 못해도 6이닝 3실점 정도의 투구는 기대해볼수 있다 참고로 지난 2년간 두산전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3.89였다
 
 
배팅가이드
 
 
경기 막판 접전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먼저 오늘 선발 매치업은 이름값만 놓고보면 크리스 플렉센을 내세운 두산이 앞선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보여준 NC선발 구창모의 퍼포먼스도 결코 무시할수 없기에 어제만큼이나 팽팽한 승부가 전개될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경기 승패보단 언오버로 접근해 언더를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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