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7월 09일 18:30 SK vs NC

 

 

 

SK(핀토 4승4패 4.26)

NC(최성영 1패 5.70)

 

핀토 투수는 직전경기(7/3)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5.1이닝 7피안타 4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7) 홈에서 LG 상대로 5.1이닝 1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올시즌 11경기 4승4패, QS 6회 기록. 올시즌 투심의 제구가 잡히고 체인지업이 날카롭게 떨어지는 가운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던 투수이고 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직전경기 5개 볼넷을 허용했으며 3경기 연속 3할 이상의 피안타허용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불안 요소가 된다. 올시즌 홈에서 3승1패 2.19, 상대전 첫 등판 이다.

 

지난시즌 4승1패 2홀드 3.94를 기록한 최성영 투수는 직전경기(7/3) 홈에서 기아 상대로 7이닝 5피안타(2홈런) 4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7)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6이닝 6피안타(1홈런)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3승2패 2.78 기록 속에 콜업 된 이후 직전경기 복귀전에서 QS를 기록했고 직전경기 7이닝을 소화했지만 패전을 기록한 상황. 지난시즌 불펜에서는 좋았지만 선발로서는 우타자에 약했고 2아웃을 잡아 놓고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쉽게 잡아내지 못하는 아쉬운 기억이 올시즌 등판한 5경기중 3차례 등판에서 재현 되었고 5경기 등판에서 모두 피홈런을 허용 했다. 올시즌 원정에서 1경기 승패없이 4.50,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7.36, 3.2이닝 4실점(3자책)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SK가 3-2 승리를 기록하며 화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최근 5경기 3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38패 성적. 2개 홈런포가 나왔고 화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지만 NC 필승조 불펜을 소모시킨 효과도 수요일 경기에서 나타난 상황. 반면, NC는 9회 1득점을 추격했지만 7안타에 속에 볼넷을 1개 밖에 얻어내지 못하는 성급한 승부가 공격의 맥을 끊어지게 했다.

 

최성영 투수의 피홈런 허용 기록이 신경 쓰이고 생소함 이라는 무기가 더해지는 핀토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 하지만, 최근 가뇽 투수의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있고 NC가 공격적인 불펜의 운영을 가져갈수 있는 타이밍 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중반 이후 마운드 높이는 NC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는 요주의 경기다. N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