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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방출 칼바람, '41세 투수' 고효준 '반짝 4할 타자' 강진성 등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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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준. 사진=SSG 제공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SSG 랜더스가 10명을 방출했다. 

SSG는 5일 오전 "총 10명의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SSG는 고효준, 박민호, 서상준, 이찬혁, 허민혁 등 투수 5명과 김지현, 전경원(포수) 강진성, 최경모, 최유빈(내야수) 등 총 10명을 내보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고효준이다. 

고효준은 2021년 LG 트윈스 방출 후 입단 테스트를 거쳐 SSG에 합류했다. 2022년 45경기에서 1승 7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올렸고, 한국시리즈에도 두 경기 등판해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73경기서 4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고효준은 올해에는 26경기에서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8.18로 부진했다. 1983년 2월생으로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에 이어 두 번째 최고령 투수였던 고효준은 결국 방출 통보를 피하지 못했다.

 


강진성. 사진=SSG 제공

 


지난해 5월 두산 베어스에 투수 김정우를 내주고 데려온 강진성도 SSG 유니폼을 벗게 됐다. 우타 외야수 뎁스 강화를 목표로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며, 코너 외야와 1루 수비가 가능한 강진성의 트레이드 영입으로 공·수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58경기에서 타율 0.261을 올린 강진성은 올 시즌 1군 16경기 출장에 그쳤고, 타율 0.185 0홈런 2타점에 머물렀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9경기에서 타율 0.319를 기록했다.  

강진성은 NC 다이노스 소속이던 2020년 중반까지 4할 타율(시즌 타율 0.309)을 질주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나, 이후 내림세를 타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올 시즌 1군 19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4.76을 올렸던 박민호도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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