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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포터 60득점 합작' 덴버, 접전 끝 샬럿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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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덴버가 원정에서 샬럿을 잡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덴버 너게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7-1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서부 4위 덴버는 시즌 45승 24패가 되면서 3위 클리퍼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반면 이날 패배로 시즌 33승 36패가 된 동부 8위 샬럿은 9위 인디애나와의 승차가 0.5경기로 줄어들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30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도 3점슛 6개 포함 30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샬럿은 드본테 그래험이 3점슛 7개 포함 3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단 5득점에 그친 라멜로 볼의 야투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1쿼터 주도권은 덴버에 있었다. 쿼터 중반 요키치의 연속 득점과 포터의 3점슛으로 격차를 벌린 덴버는 애런 고든과 오스틴 리버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1쿼터에만 16점을 올린 포터를 앞세워 좋은 흐름을 유지한 덴버는 38-26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샬럿이 반격에 나섰다. 덴버가 폴 밀샙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자 샬럿도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따라붙기 시작했다. 덴버는 포터와 요키치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지만, 샬럿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쿼터 막판 고든의 점퍼로 간신히 리드를 지킨 덴버가 63-60으로 전반을 앞섰다. 

덴버는 3쿼터 초반 요키치와 고든의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샬럿도 고비 때마다 득점을 통해 흐름을 바꾸며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포터와 요키치가 버티는 프런트코트의 힘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유지한 덴버는 91-86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덴버는 포터의 3점슛과 파쿤도 캄파초의 레이업으로 100점 고지를 밟았다. 샬럿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쿼터 후반 그래험의 3점슛 두 방으로 다시 1점 차까지 리드를 좁혔다.

하지만 자마이칼 그린의 풋백 득점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덴버는 캄파초의 3점슛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 경기 종료 46.1초 전 고든이 자신의 야투 실패를 풋백 득점으로 만회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어진 공격에서 샬럿의 3점슛 세 개가 모두 림을 외면하면서 덴버가 승리를 따냈다. 

*경기 최종 결과*
샬럿 112 - 117 덴버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덴버

니콜라 요키치 3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 30점 6리바운드 3점슛 6개
애런 고든 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샬럿
드본테 그래험 31점 5어시스트 3점슛 7개
테리 로지어 21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코디 젤러 15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형빈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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