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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후 5연승' 애틀랜타, 영 30점 앞세워 OKC 3연패 빠트려

드루와 0

 



애틀랜타가 확실하게 살아나는 모습이다. 6연패 후 5연승에 성공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23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13-101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폭발력을 뽐내며 30점을 몰아쳤고 케빈 허터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이상 13점), 존 콜린스(11점), 그리고 클린트 카펠라(10점) 또한 두 자릿수 득점을 넘기며 에이스를 도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조쉬 기디와 루겐츠 도트가 15점, 제레마이아 로빈슨-얼이 13점을 기록했지만, 3쿼터부터 주도권을 뺏기며 끝내 패했다.

애틀랜타는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카펠라가 초반 적극적인 골밑 싸움으로 6점을 올렸고 보그다노비치도 외곽에서 쾌조의 슛 감을 자랑했다. 애틀랜타는 쿼터 중반 데릭 페이버스와 기디의 분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콜린스와 허터가 팀의 중심을 잡으며 1쿼터를 32-27로 앞섰다.

애틀랜타는 2쿼터 시작과 함께 벤치 멤버들이 연거푸 득점에 성공하며 10점 차로 달아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마이크 무스칼라의 연속 7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콜린스와 보그다노비치가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넘기며 흔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애틀랜타는 전반을 66-60으로 마무리했다.

애틀랜타는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허터와 보그다노비치의 득점으로 초반 7-0 런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영이 12점을 쓸어 담으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15점 이상의 간격을 꾸준히 유지한 애틀랜타는 쿼터 막판 다닐로 갈리나리와 델론 라이트의 3점슛까지 추가하며 3쿼터를 93-71로 크게 앞섰다.

4쿼터 초반 애틀랜타는 갈리나리와 캠 레디쉬가 활약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마땅한 득점원이 없는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쿼터 중반부터 9점을 몰아친 영은 끝내 30득점을 채웠고 그렇게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최종 결과*
애틀랜타 113-101 오클라호마시티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애틀랜타

트레이 영 3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클린트 카펠라 10점 14리바운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13점 5리바운드
존 콜린스 1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케빈 허터 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클라호마시티
제레마이아 로빈슨-얼 13점 10리바운드
조쉬 기디 15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루겐츠 도트 15점 5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조항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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