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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 트라오레, '빼빼남'→'근육남' 변신할 수 있던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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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의 아마다 트라오레가 수비수를 따돌리고 드리블하고 있다. 런던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근육남’ 아다마 트레오레(24·스페인)가 자신의 몸을 변화시킬 수 있던 비결을 공개했다.

트라오레는 지난 7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조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10월 A매치 친선전에 28분간 출전했다. 이날 경기를 무득점 무승부로 마친 트라오레는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육질 몸매로 탈바꿈한 자신의 비결을 밝혔다.

10대 시절 트라오레는 일반적인 선수들의 체격과 다를 게 없었다. 오히려 빼빼 마른 탓에 몸싸움에서 밀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신체 전체적으로 근육을 키운 트라오레는 그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에서 주전 윙어로 활약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가 뛰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윙어로 발전했다.

습관성 탈구를 막기 위해 근육을 키운 것으로 알려진 트라오레는 “내 운동은 개인 트레이너가 담당한다. 하지만 난 웨이트를 하지 않는다”며 “내 몸은 근육이 매우 빠르게 붙게 타고났을 뿐이다. 나는 다른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운동을 찾아 적응해야 한다”며 “나는 코어 운동을 많이 한다. 몸 상태에 맞춰 운동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트라오레는 식이요법 또한 ‘근육남’ 변신할 수 있던 ‘키(Key)’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훈련과 휴식, 그리고 음식으로 근육을 키웠다. 음식은 필수적이다. 나는 그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물도 필수적이다. 비록 경기 중에는 많이 마시지 않지만 물은 운동선수가 체내 수분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식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라오레는 “나는 식사량을 조절하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고 한다. 나는 말리식 요리, 현미밥, 땅콩 소스를 즐긴다. 모든 건 세계 최고의 요리사인 어머니 덕분이다. 나도 다른 선수들처럼 이탈리안 파스타를 많이 먹기도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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