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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란트 "탑5 가드? 커리, 릴라드, 웨스트브룩, 폴, 그리고..."

드루와 0

 



모란트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훕스 하이프'의 마이크 스코토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9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출신인 모란트는 성공적인 데뷔 시즌과 함께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2년 차에도 평균 19.1점 4.0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큰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상이 인상적이었다.

모란트는 골든스테이트와 치른 플레이-인 토너먼트 경기에서 35점을 몰아치며 멤피스를 4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어 비록 팀은 패했지만 유타와 치른 1라운드 시리즈에서도 평균 30.8점 8.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어필했다.

모란트는 "우리가 우승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계속 발전하면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 지난 시즌 우리 팀은 매우 잘했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일을 겪어야 했다. 리그에서 승자가 되기는 쉽지 않지만, 매일 열심히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좋은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즌 목표에 대해선 "이번 시즌엔 지난 두 시즌보다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 올스타가 되고 올-NBA 팀에 입성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올스타전에 여러 번 출전하고, MVP를 차지하는 것이 꿈이다. 챔피언 트로피도 거머쥐고 싶다"고 전했다.

자신이 리그 내 포인트가드들 사이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 것 같냐는 질문에는 "탑5 수준"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뒤 "다른 탑5 선수로는 스테픈 커리, 크리스 폴, 러셀 웨스트브룩, 데미안 릴라드를 꼽겠다. 나는 크리스 폴의 열렬한 팬이다. 포지션에 훌륭한 재능들이 몰려 있어서 몇 명은 아쉽게 제외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2018년 드래프트 4순위로 지명된 자렌 잭슨 주니어는 모란트와 함께 멤피스의 미래로 불리고 있다. 많은 멤피스 팬은 모란트와 잭슨이 마이크 콘리-마크 가솔 콤비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란트는 "자렌 잭슨은 건강만 유지한다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다. 그는 큰 키에 3점슛을 던질 수 있고, 골밑 플레이도 잘한다. 코트 안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우리 둘에게는 밝은 미래가 있고, 마이크 콘리와 마크 가솔처럼 위대한 듀오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모란트의 합류 후 빠르게 리빌딩을 마무리한 멤피스는 이번 시즌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모란트가 어떤 3년 차를 보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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