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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이 개에 물리는 장면 그대로 방송… 시청자들 "너무 무서워"

드루와 0

KBS '개는 훌륭하다' 방송 중 강형욱 조련사에게 달려드는 아메리칸 불리종 출연견

 



KBS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인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 씨가 프로그램 녹화 도중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KBS는 개 전문가인 강씨가 사고나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고, 이후 치료를 받고 일주일 뒤 다시 녹화를 해 방송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 씨는 아메리칸 불리종(種) 개의 태도 교정을 의뢰받고 방송에 나간다. 방송에서 강씨는 마운팅(올라타기)을 시도하는 반려견을 피하다 공격을 당한다. 이날 방송에 나온 아메리칸 불리 종은 공격성이 매우 강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 강 씨는 몇 차례 공격을 피했으나, 결국 왼쪽 무릎 부위를 물리고 절뚝 거리며 치료를 받으러 병원으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KBS는 강씨가 개에게 물린 직후 놀라서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과 함께 ‘고통스러운 표정이 역력’이라는 자막을 내보내기도 했다.



개에게 물린 직후 고통스러워하는 강형욱 조련사

 



강 씨는 사고 직후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 응급처치를 받았다. 강 씨는 경상에 그쳤고 감염 방지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과연 저런 모습을 방송에 내보내도 되는지를 놓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포널 사이트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강형욱이 물리는데 누가 안 물릴 수 있단 말인가, 저런 개는 더 큰 사고치기 전에 셧 다운 시켜야한다”, “입마개.목 줄 등 안전에 대비해야한다” 등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방송 이후 시청자들 중에는 개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낸 경우도 많았다. 특히 ‘푸른산’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시청자는 “개의 평소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러 간 사람에게도 달려들고 물었던 개다, 결국 개가 물어서 카메라 설치와 카메라맨도 철수하고, 결국 스튜디오 촬영으로 대체했다”면서 “그런대도 개 주인은 사람을 문 적 없다고 한다, 강형욱이 몇번이나 개 주인에게 사람을 문적 없냐고 물었는데 없다니, 참 어이가 없다”고 했다.


또다른 시청자는 “저렇게 전문가도 물려 병원가는데 일반인이 였으면 대처 잘못 하면 급소 물러 사망할수 있다”면서 공포감을 드러냈다.


[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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