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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홈 경기 승리' 클리블랜드, 보스턴 꺾고 11연패 끊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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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윤홍규 기자] 클리블랜드가 기나긴 연패를 끊어내며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02-94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11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보스턴은 4연패에 빠졌지만, 35승 35패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클리블랜드는 케빈 러브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30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콜린 섹스턴도 28점 8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이작 오코로도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힘을 더했다. 이날 다리우스 갈란드와 제디 오스만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문제없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과 에반 포니에가 각각 29점 8리바운드, 15점 4리바운드를 올렸지만 패했다. 이날 부상으로 결장한 제일런 브라운(손목), 마커스 스마트(종아리), 로버트 윌리엄스(발가락) 그리고 켐바 워커(휴식)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경기 초반부터 클리블랜드는 러브의 외곽포와 섹스턴의 레이업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잡아냈다. 이어 오코로와 안데르손 바레장이 나란히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촘촘한 수비까지 선보인 클리블랜드는 보스턴의 추격을 저지한 채 22-1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클리블랜드는 섹스턴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쌓아갔지만, 페이튼 프리차드의 외각슛을 저지하지 못했다. 추격을 허용한 클리블랜드는 역전과 재역전 속에 섹스턴과 러브가 나란히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려갔다. 하지만 쿼터 후반에 트리스탄 탐슨의 골밑 활약을 저지하지 못해 42-3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클리블랜드는 보스턴에 연속 외곽슛을 허용했지만, 러브의 잇따른 외곽포로 응수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이어 오코로와 섹스턴이 나란히 득점을 올리며 클리블랜드의 리드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후 테이텀과 애런 네이스미스의 활약을 막지 못한 클리블랜드는 프리차드에게까지 3점슛을 허용하며 67-69로 3쿼터를 끝냈다. 

승부처인 4쿼터, 클리블랜드는 데이미안 닷슨의 점퍼와 러브의 외곽포로 빠르게 리드를 되찾았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낸 클리블랜드는 뜨거운 슛감을 보인 러브와 섹스턴이 나란히 외곽포를 터트리며 승기를 잡아냈다. 

맹공격을 퍼부은 클리블랜드는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주축 선수들을 기용했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8점차 승리를 거두며 11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경기 최종 결과*
클리블랜드 102 - 94 보스턴 

*양팀 주요 선수 기록* 
클리블랜드 

케빈 러브 30점 14리바운드 3점슛 6개
콜린 섹스턴 28점 8어시스트 
아이작 오코로 15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29점 8리바운드
에반 포니에 15점 4리바운드
페이튼 프리차드 15점 7리바운드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윤홍규 명예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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