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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황선홍 대전하나 감독의 새 조력자는 일왕배 우승 감독, 요시다 코치"

드루와 0
 


(베스트 일레븐)

황선홍 대전하나 시티즌 감독이 코칭스태프 보강을 위해 일본 J2리그 감독 경험을 가진 지도자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요시다 다츠마 전 도쿠시마 보르티스 감독이 K리그1에 속한 대전하나의 코치로 부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니치>는 황선홍 감독이 일본인 코치를 찾고 있던 중 가시와 레이솔과 알비렉스 니가타, 그리고 도쿠시마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며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쌓은 요시다 코치에게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올해 50세인 요시다 코치는 현역 시절 가시와 레이솔·교토 상가 FC·몬테디오 야마가타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2005년 가시와 레이솔 U-15팀 감독으로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뒤 가시와·니가타·반포레 고후·도쿠시마 보르티스 등 여러 J리그 팀을 맡았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싱가포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그의 경력 하이라이트는 바로 2022 일본 일왕배 전일본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이었다. J2리그에 속한 반포레 고후가 아무도 예상치 않은 대회 우승을 일구어내면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대전하나는 황 감독 부임 후 빠르게 팀이 정상궤도를 되찾고 있다. 지난 6월 15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대전하나는 지난 22일 광주 FC전에서 2-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루어냈다. 대전하나는 오늘(25일) 저녁 7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원정 승부를 벌인다.

 
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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