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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프리뷰]박세웅 등판=롯데 승리. '8치올'을 만든 박세웅. 이번에도 롯데 승리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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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0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두산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선발투수 백승건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8치올'을 현실로 만든 박세웅이 또한번 승리를 위해 나선다.

박세웅은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SK는 백승건을 선발로 예고했다.

박세웅은 8월 '승리의 아이콘'이 됐다. 8월에 등판한 4경기서 팀이 모두 승리했다. 박세웅도 2승 무패를 기록했다. 직전 등판인 20일 잠실 두산전서도 5이닝 동안 6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전엔 한차례 등판했는데 패전 투수가 됐었다. 7월 5일 부산 경기서 6이닝 동안 5안타(2홈런)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당시 초준우에게 투런포, 최 정에게 솔로포를 맞아 3점을 내준게 아쉬웠다. 홈런만 조심한다면 충분히 좋은 피칭을 기대해 볼 수 있다.

SK 선발 백승건은 조금씩 선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20일 삼성전서 데뷔 후 처음으로 5이닝을 던졌다. 7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긴 했지만 5이닝까지 소화한 것 자체로도 백승건에겐 가능성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롯데전은 첫 등판이다.

전날 볼 수 있었듯이 타선은 호각세다. 롯데는 한번에 6점을 뽑는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백승건의 공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변화구 대처만 잘한다면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손아섭 이대호의 타격감이 좋다.

SK도 로맥이 2개의 홈런을 치는 등 장타력이 좋았다. 박세웅에게 연속안타로 점수를 뽑기는 쉽지 않다. 지난 맞대결처럼 한방으로 점수를 뽑아야 한다.

이날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어 경기가 열릴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 선발의 무게를 보면 롯데가 유리해 보이지만 최근 SK 타격이 좋아 한쪽으로 쏠린다고 볼 수는 없다.

 


부산=권인하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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