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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예쁘기로 소문난 베네치아, 4th 킷도 “예술 걸작”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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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베네치아 FC가 시즌 네 번째 유니폼에 예술성을 듬뿍 담았다.

베네치아는 1907년 이탈리아 항구 도시 베네치아 지역을 연고지로 창단한 이탈리아 프로축구팀이다. 주황색과 초록색, 검정색을 섞은 줄무늬 유니폼을 입으며, 팀 애칭은 ‘날개 달린 사자들(Leoni Alati)’이다. 베네치아는 지난 시즌 세리에B(2부리그) 정규리그를 5위로 마쳐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여기서도 승승장구해 19년 만의 1부 승격을 이뤄냈다.

승격과 동시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다름 아닌 ‘예쁜 유니폼’ 덕분이다. 베네치아는 29일(한국시각) “축구계를 놀라게 할 우리 구단의 네 번째 유니폼을 공개한다. 배경색은 '베니스 레드'이며, 금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베니스 공화국의 깃발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라고 소개했다.

공익성도 띄고 있다. 베네치아는 “지역 내 비영리단체인 ‘세이브 베니스’와 협약을 맺었다. 따라서 유니폼 수익금 5%가 세이브 베니스 후원금으로 사용된다”라면서 “세이브 베니스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단체다. 베니스 지역의 문화·예술을 보존하기 위해 1971년에 세워졌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발표한 베네치아의 홈킷은 검정색 배경에 금색, 주황색, 초록색을 섞은 디자인이다. 원정킷은 흰 배경에 반복되는 삼각형 패턴을 넣었다. 써드킷은 밝은 하늘색 배경에 검정색, 주황색, 초록색 대각선 줄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네 번째 킷은 붉은색 배경에 검정색 소매와 금색 마킹이 큰 특징이다.

이를 본 팬들은 “베네치아FC가 또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유니폼 모델의 착용샷을 보고 “유니폼을 구매하려거든 사이즈를 한 치수 큰 걸로 주문해야 한다”라는 조언도 있었다. 베네치아는 10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2021-22시즌 세리에A에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올라있다. 오는 31일 19위 제노아와 맞붙는데 이 경기 결과에 따라 13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사진 = 베네치아 FC 구단]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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