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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회복 중점·최선 다하겠다” 라이벌전 앞둔 류지현 감독·김현수의 각오 [준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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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라이벌전으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류지현 LG트윈스 감독이 출사표를 밝혔다.

LG는 4일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준플레이오프(3전2승제)를 치른다.

2년 연속 두산과 준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지난해는 두산에 2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해뿐만 아니다. 2000년 이후 두산과 만난 포스트시즌에서 LG는 상위 스테이지로 진출하지 못했다.



LG트윈스 류지현 감독(왼쪽)과 캡틴 김현수(오른쪽). 사진=천정환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고 LG를 3위로 이끈 류지현 감독은 “두산은 투·타 모두 전력이 강한 팀이다. 특히 빠른 주자가 많고, 공격적인 주루플레이가 강점이다.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규시즌이 끝난 뒤부터는 체력회복에 중점을 뒀다. 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시즌 마지막까지 어려운 일정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체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시즌과 달리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은 실수를 줄이고 좀 더 세밀한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이 이제 3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하면서 큰 경기 경험을 쌓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포스트시즌부터는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 류 감독은 “다행히 포스트시즌에 정상적인 관중 입장이 되는 만큼 우리 LG팬들이 많은 성원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우리 선수들도 팬들을 위해 후회없는 경기로 보답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김현수도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시즌 후반 일정이 조금 빡빡했는데 체력 회복 등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장으로서 김현수는 “선수들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한다. 그동안의 경험을 잘 생각해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준비 잘해서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덤덤히 말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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