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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브리지스 ‘1421억 원 계약’ 향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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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브리지스(24·샬럿 호네츠)가 미국프로농구 데뷔 4년 만에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다. 2021-22 NBA 첫 9경기에서 평균 24.1점을 넣었다. 직전 3시즌·211경기에서 기록한 10.8점보다 2.23배 증가한 득점력이다.

지난해 12월 샬럿은 계약을 1년·542만1493달러(64억 원) 조건으로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했다. 올해 여름에는 2022-23시즌부터 시작되는 4년·6000만 달러(71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지만 브리지스에게 거절당했다.

당시만 해도 ‘브리지스가 자신을 과대평가했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분위기는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 미국 ‘디 링어’는 “4년 계약 기준 브리지스 시장가치는 1억2000만 달러(1421억 원)가 됐다”고 전했다.



샬럿 호네츠의 마일스 브리지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2021-22 NBA 홈경기 득점 후 어시스트를 해준 동료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브리지스는 ▲ 대체 선수대비 생산력 지표(VORP) 6위 ▲ 공격 부문 승리기여도(OWS) 7위 ▲ 수비 포함 승리기여도(WS) 11위 ▲ 공격 부문 리그 평균 선수대비 보정 코트 마진(OBPM) 11위 ▲ 리그 평균 선수대비 보정 코트 마진(BPM) 12위 ▲ 선수 효율성 지수(PER) 14위 등 세부 지표 역시 2021-22 NBA 최정상급이다.

득점만 올라간 것이 아니라는 증거는 또 있다. 브리지스는 이번 시즌 경기당 5.0차례 단독 공격으로 1년 만에 2.78배 늘어났다. 받아먹기보다는 혼자 힘으로 일궈낸 성과에 가깝다는 얘기다.

1번 이상 드리블 후 슈팅으로 연결한 공격도 2020-21 NBA 경기당 0.5번에서 1시즌 만에 1.2회로 2.4배 많아졌다. 전보다 개인 능력을 더 자주 많이 발휘하고 효과도 좋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기사제공 MK스포츠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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