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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찬스, 무시하기 어려웠다"…슬롯, 3년 계약→6월 1일 안필드 입성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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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끌던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자국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슬롯 감독은 클롭의 후임으로 낙점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SNS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과 작별한 리버풀이 곧바로 후임으로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네 슬롯이 리버풀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라고 발표했다.

2015년부터 리버풀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명장 위르겐 클롭은 2023-24시즌이 끝나면서 클럽을 떠났다. 리버풀은 이미 지난 1월 클롭 감독이 올시즌까지만 팀을 지휘하고 리버풀에서의 생활을 정리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리버풀과 2026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도중에 물러나는 이유로 클롭 감독은 "내 에너지가 이제 다 떨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 결정을 이미 지난해 11월에 구단에 알렸다"라며 갑자기 결정한 사안은 아니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끌던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자국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슬롯 감독은 클롭의 후임으로 낙점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끌던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자국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슬롯 감독은 클롭의 후임으로 낙점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클롭 감독 후임을 찾아야 하는 리버풀은 전 세계의 명성 있는 지도자들을 하나하나 검토했다.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성공한 바이엘 레버쿠젠 사령탑 사비 알론소 감독을 눈여겨 봤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이 직접 잔류를 선언함에 따라 후보에서 제외됐다.

포르투갈 스포르팅을 이끌고 있는 후뱅 아모링, 같은 프리미어리그 소속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사령탑 로베르트 데 제르비 등이 후보로 거론됐으나 리버풀의 최종 결정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아르네 슬롯 감독이었다.

1978년생 네덜란드 출신의 슬롯 감독은 2021년부터 자국 리그 명문 페예노르트를 이끌기 시작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부임 첫 시즌 페예노르트를 리그 3위로 이끈 슬롯 감독은 2022-23시즌에 AFC아약스의 리그 4연패 도전을 저지하고 클럽을 6년 만에 에레디비시 챔피언 자리에 올려놨다. 이 공로를 인정 받아 2022년과 2023년 네덜란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해 최근 가장 핫한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버풀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끌던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자국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슬롯 감독은 클롭의 후임으로 낙점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끌던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자국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슬롯 감독은 클롭의 후임으로 낙점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슬롯 감독은 강도 높은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을 통한 공격적이고 매력적인 축구를 선호한다. 독일 축구 최강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과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유럽 최강팀 중 하나로 거듭난 리버풀 등과 연결됐다.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주던 슬롯 감독은 지난해 토트넘 홋스퍼 감독직과도 연결된 바 있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갈라선 토트넘은 감독 대행 체제를 두 번이나 겪고 정식 감독을 찾아나섰다. 여러 감독들이 후보에 올랐고, 그 중 한 명이 바로 슬롯이었다.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지만 잔류를 택한 슬롯 감독은 올시즌 PSV에인트호번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줘 리그 2위로 마무리했지만 네덜란드 FA컵인 네덜란드왕립축구협회(KNVB) 베이커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페예노르트의 6년 만에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슬롯 감독의 지도력은 리버풀의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4월부터 리버풀은 슬롯 감독 선임을 두고 페예노르트와 협상을 진행했고, 슬롯 감독도 "페예노르트가 내가 리버풀에 합류할 수 있게 해줄 거라고 믿는다"라며 "난 페예노르트에서 행복하지만 리버풀은 내게 환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리버풀행을 열망했다.


리버풀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끌던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자국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슬롯 감독은 클롭의 후임으로 낙점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끌던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자국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슬롯 감독은 클롭의 후임으로 낙점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홈페이지
 
 


슬롯 감독이 리버풀 부임을 원하면서 협상은 빠르게 끝났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지난달 30일 "아르네 슬롯이 이번 시즌 종료 후 클롭을 대신해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한다"라며 "페예노르트와 리버풀간의 보상금 합의가 완료됐다. 슬롯 감독에 대한 세부사항도 모두 확정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모든 협상과 서명이 끝나면서 리버풀은 이를 발표할 타이밍만 기다렸다. 지난 20일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끝나면서 2023-24시즌이 종료되자 리버풀은 슬롯 감독의 부임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리버풀은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아르네 슬롯이 클럽의 새 감독이 되기로 합의했으며, 그는 2024년 6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리버풀 감독 자리를 맡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슬롯은 모든 계약이 체결된 후 2024-24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라며 "그는 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한 위르겐 클럽의 자리를 대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끌던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자국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슬롯 감독은 클롭의 후임으로 낙점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리버풀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이끌던 슬롯 감독을 선임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으로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자국 컵대회에서 우승하며 6년 만에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준 슬롯 감독은 클롭의 후임으로 낙점돼 리버풀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리버풀과 2027년 6월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슬롯 감독과 함께 페예노르트 수석코치였던 십케 헐쇼프와 성과 관리자 루벤 피터스까지 데려오면서 리버풀은 페예노르트에 1100만 유로(약 162억원)를 지불했다.

페예노르트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슬롯 감독은 "멋진 순간들을 많이 경험하고 많은 멋진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일했던 클럽을 떠나는 건 확실히 쉬운 결정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스포츠인으로서 프리미어리그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클럽 중 하나인 리버풀에서 감독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무시하기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클롭 감독 밑에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비롯해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올시즌도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하나 챙겼다.

슬롯 감독은 이제 리버풀의 전설적인 지도자 클롭 감독의 빈 자리를 메꿔야 한다는 무거운 과제에 직면했다. 그가 다음 시즌 리버풀 팬들의 클롭 감독에 대한 그리움을 지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로마노 SNS, 연합뉴스, 리버풀 홈페이지
권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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