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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1순위 예약한 웸반야마, 월드컵 예선 데뷔 임박 “푸른 유니폼은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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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배출한 최고의 농구 천재가 국가대표 데뷔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2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가 될 빅터 웸반야마(18)의 성인 국가대표 데뷔가 임박했다. 그는 다가오는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유럽 예선에 참가한다.

웸반야마는 221cm의 장신으로 무려 244cm의 윙스팬을 자랑하는 괴물이다. 여기에 뛰어난 슈팅 능력은 물론 림 보호 능력 역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여러 NBA 스타들로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던 그는 어쩌면 쇼케이스가 될 수 있는 국가대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의 미래이자 현재 웸반야마는 11일 리투아니전에서 국가대표 데뷔 경기를 치른다. 사진=FIBA 제공

 

 



웸반야마의 국가대표 데뷔 경기 상대는 리투아니아로 FIBA 랭킹 8위의 강호다. NBA 리거가 대거 빠지면서 전력 자체는 완전하지 않지만 수준 높은 빅맨들이 많은 만큼 웸반야마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다.

웸반야마는 이미 메트로폴리탄 92 소속으로 지난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G리그 이그나이트와의 2차례 친선경기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한 바 있다. 1차전에서 3점슛 7개 포함 37점 5블록슛을 기록한 그는 2차전 역시 36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웸반야마는 FIBA와의 인터뷰에서 “내 삶은 변하지 않았다. 태어났을 때부터 준비한 것이고 놀랄 일도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목표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집중할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푸른 유니폼은 청소년 대표 시절 입었고 또 동기부여를 얻게 됐다. 내게 매우 중요하다. 국가를 위해 싸울 수 있다는 건 내 안에 큰 힘을 준다”고 덧붙였다.

웸반야마의 합류로 인해 프랑스는 여러 유럽 국가들 중 가장 미국에 근접한 세계 강호가 됐다. 그는 내년 필리핀과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농구월드컵을 향한 첫걸음을 승리로 장식하려 한다.

웸반야마는 “첫 번째 목표는 승리다. 국가대표로서 선수들과 함께하고 싶은 것이다. 개인적인 성취를 넘어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MK스포츠

민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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