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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프리뷰]'극강의 선발 맞대결' 뷰캐넌 vs 데스파이네, 94일 만의 리턴 매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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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삼성 뷰캐넌이 공을 교체해 달라는 사인을 보내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발의 품격을 지키는 두 투수.

삼성 뷰캐넌과 KT 데스파이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투수는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양 팀 간 시즌 11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극강의 에이스 두 투수. 화려함 보다 꾸준함이 미덕이다. 이닝 소화에 대한 책임감이 남다르다.

뷰캐넌은 올시즌 부침이 심했던 삼성 선발진의 버팀목이었다.

1선발로 꾸준히 제 역할을 해주며 삼성의 외인투수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5년 이후 5년 만에 배출한 삼성의 외인 10승 투수. 12승6패 평균자책점 3.74. 지난 8월7일 이후 4연승 행진 중이다.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동점을 허용한 KT 선발 데스파이네가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데스파이네는 창단 첫 가을야구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KT의 으뜸 공신이다.

한 여름 승부에서 4일 턴을 지켜가며 꼬박꼬박 출격했다. 최고의 이닝이터. 리그 전체 투수 중 이닝(154⅔)과 투구수(2576) 모두 1위다. 13승6패, 평균자책점 3.96. 계산이 서는 안정된 피칭으로 8월30일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6월13일 대구 경기 이후 94일 만에 성사된 리턴 매치.

당시 승자는 뷰캐넌이었다. 6⅔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데스파이네는 4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5회 강민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맞대결 분위기는 홈팀 KT가 앞선다.

올시즌 상대전적 8승2패로 삼성을 압도했다. 특히 안방 수원에서 5전 전승 행진중이다.

에이스 뷰캐넌이 출격하는 삼성으로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5위 KT와 10게임 차. 맞대결 승부에서 승차를 줄여야 한다. 수원 징크스도 깨뜨려야 한다. 뷰캐넌으로선 자신에게 홈런을 뽑아냈던 로하스 강백호의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선두권 혼조 속에 KT로선 5강을 넘어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올 시즌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 삼성을 제물 삼아 도약해야 한다.

데스파이네로선 최근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동엽의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김동엽은 데스파이네를 상대로도 6타수3안타로 강했다.

 


정현석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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